AI 핵심 요약
beta- 바이에른 뮌헨은 4일 AT마드리드를 2-0으로 꺾었다
- 김민재와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돼 맞대결을 펼쳤다
- 뮌헨은 무패 행진으로 리그 페이즈 8위에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성사된 '코리안 더비'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웃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를 2-0으로 제압했다.
뮌헨은 2승 2무(승점 8)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과 함께 리그 페이즈 8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AT마드리드는 1승 1무 2패(승점 4)에 머무르며 21위에 갇혔다.

이날 한국 축구의 간판 김민재와 이강인은 나란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후반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함께 누볐다. 두 선수는 2024-2025시즌부터 3년 연속 UCL 무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홈팀 AT마드리드는 훌리안 알바레스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투톱으로 내세운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뮌헨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두고 렌나르트 카를, 마이클 올리세, 알폰소 데이비스가 뒤를 받치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전반전은 팽팽한 탐색전이 이어졌다. 뮌헨이 라인을 올리고 점유율을 늘려가며 공세를 폈다. AT마드리드는 촘촘한 수비벽을 세운 뒤 반격을 노렸다. 뮌헨은 전반 23분 우파메카노의 볼 커트 이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카를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균형은 후반 초반 AT마드리드 수비진의 결정적인 실수로 깨졌다. 후반 9분 수비수 로뱅 르노르망이 박스 안에서 공을 끌다가 카를에게 빼앗겼다. 공을 낚아챈 카를은 오블라크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차분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AT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14분 교체 카드 3장을 한 번에 꺼냈다. 쇠를로트, 바에나, 르노르망을 빼고 이강인과 아데몰라 루크먼, 코케를 동시에 투입하며 반전에 나섰다.
하지만 추가골 역시 뮌헨의 몫이었다. 후반 29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콘라트 라이머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승기를 잡은 뮌헨의 뱅상 공파니 감독은 후반 34분 데이비스를 빼고 김민재를 투입하며 수비 강화에 나섰다. 김민재가 오른쪽 풀백 자리에 배치되면서 이강인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김민재는 약 10분 동안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지키며 팀의 무실점 완승에 기여했다. 이강인 역시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하며 추격골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뮌헨의 2-0 완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5.9, 김민재에게 6.2를 부여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