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생명은 2일 하나은행과 개막전에서 84-66 대승을 거뒀다
- 모모나는 3점슛 6개 포함 20점으로 외곽 공격을 이끌었다
- 삼성생명은 리바운드 우위와 강한 수비로 18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개막 전 '꼴찌 후보'로 분류됐던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은행을 대파하며 겨울 프로스포츠를 강타한 '삼성가(家) 돌풍'에 합류했다.
삼성생명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홈경기에서 하나은행을 84-66으로 제압했다. 베테랑 배혜윤의 은퇴로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뒤집고 일궈낸 값진 승리다. 하나은행은 진안과 양인영 등 주축 선수들의 부진 속에 개막전 패배를 안았다.

최근 프로농구(KBL) 서울 삼성 썬더스가 리그 1위로 돌풍을 일으키 있다. 여기에 프로배구(V리그)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역시 개막전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전 "썬더스의 활약이 기분 좋다. 배구도 이겼으니 이제 우리 차례"라며 승리 의지를 다졌고 삼성생명은 그 기운을 그대로 받아 승리로 결실을 맺었다.
삼성생명은 신장의 열세에도 끈질김을 앞세워 리바운드 싸움에서 40-31로 우위를 점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만 14개를 걷어내며 골밑을 지켜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아시아쿼터 미야사카 모모나였다. 모모나는 2쿼터에만 3점슛 4개를 몰아치는 등 3점슛 6개 포함 2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외곽을 완전히 지배했다. 2024년 한국 무대를 처음 밟은 모모나는 그해 12월 16일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넣은 11점을 넘어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한 경기 3점 성공에서도 종전 최다인 한 경기 3개를 훌쩍 넘어섰다.
44-35로 전반을 마친 삼성생명은 3쿼터 들어 강한 압박 수비로 하나은행을 6분 넘게 무득점으로 묶었다. 강유림과 조수아의 3점포까지 더해진 삼성생명은 3쿼터 한때 26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후반에는 이해란이 맹활약했다. 이해란은 1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일찌감치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또 다른 아시아쿼터 한야은 역시 궂은일에 앞장서며 승리를 도왔다. 삼성생명은 4쿼터 들어 벤치 멤버를 적극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끝에 18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