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영선 교통국장은 2일 버스 개편 혼란 상황을 설명했다
- 광주 시내버스 노선은 115개로 늘고 운행도 535회 증가했다
- 고령층 민원 급증에 안내요원 배치와 두달간 보완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라 고령층을 중심으로 교통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통국장은 2일 광주청사 기자실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개편은 9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조정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시행됐다. 노선은 기존 103개에서 115개로 12개 늘어나고 하루 운행 횟수는 535회 증가했다. 버스 증차 없이 장거리·중복 노선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첨단·선교·효천지구 등 변화된 도시 구조와 시민 이동 수요도 반영했다.
시행 초기인 만큼 현장에선 이용객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보 탐색이 익숙치 않은 고령층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불편이 큰 모습이다. 관련 민원은 첫날인 지난달 31일 530건, 이달 1일은 140건, 이날 오전까지는 200여건이 접수됐다. 사흘간 총 870여건이다.
전체의 80% 이상은 '어떤 버스를 타야 하느냐'는 단순한 경로 검색 관련이고 나머지는 환승 불편, 시설 정비 미비 등으로 분류됐다. 배차 간격을 줄이고자 장대 노선을 잘라 단거리로 조정한 만큼 환승 수요가 늘어나는 구조인데, 이에 따른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류장 표식이 개편 전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거나 정류소 전광판이 실제 버스 운행 정보와 다른 경우도 있었다.
김 국장은 "노선 개편에 따른 혼란도 이번 주만 지나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안내요원 배치도 오는 6일 금요일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선 숙지 미흡에 따른 정류소 미정차 문제에 대해서는 "개편을 앞두고 운수사별 차량 1대로 시운행을 하며 준비하다 보니 직접 운행하지 않은 기사가 실수를 한 것 같다"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버스 하루 이용객은 28~32만명 사이이며 앞으로 두달 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완점을 찾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버스 증편 여부는 "재정 부담에 따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광역교통망 구축 관련해선 "가급적 이달 중에 광역교통협의회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광주와 목포, 순천 기준으로 인근 지역의 교통 수요를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