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와 예산안 취지를 설명했다
- 이 대통령은 820조 원대 예산안의 미래 투자와 재정 건전성을 강조했다
- 국민의힘은 국가부채 우려를 제기하며 사법·재정 관련 시위를 벌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를 방문해 2027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앞두고 조정식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820조 원대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의 취지를 설명하며 미래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9시45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사전 환담에는 조정식 의장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참석했다. 또한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호철 감사원장 등 5부 요인과 한성숙 국무총리,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 등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예산은 놀라울 정도로 규모가 크다"며 "관리재정수지가 마이너스 0.1 정도여서 거의 신규국채 발행 없이 국가 살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게 다 1년여 동안 우리 국민들, 기업인, 노동자 모든 분들이 애써준 덕"이라며 "대한민국의 경제 볼륨이 엄청나게 커졌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이 제기한 재정 건전성 우려에 대해서는 "늘어난 만큼의 재정을 빚 갚는 데 써야 한다는 의견은 일면 타당성이 있다"면서도 "지속 성장의 토대를 갖추는 데 유용하다고 판단되면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게 맞다"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채무비율도 우려했던 것과 달리 48% 정도, 오히려 떨어지고 있어 재정 부채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크게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존재 이유가 국가의 더 나은 미래,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라며 "경쟁을 하는 건 좋은데, 경쟁이 전쟁이 되면 안 된다"고 여야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모두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합리적 경쟁을 하는 그런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면 훨씬 더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2027년도 예산안은 약 820조 원대 규모로 역대 최고 규모의 예산"이라며 "인공지능(AI) 대전환, 민생회복을 위한 많은 고심이 담겨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어 "국회는 이번 예산안이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긴요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며 "헌법이 정한 법정기한 내에 잘 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에 맞춰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본관 입구에서 '사법부 겁박 중단, 재판 독립 수호', '1400조 나라빚+162조 미래빚더미기금' 등의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