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디스플레이가 30일 애플 첫 OLED 맥북 프로 패널을 독점 공급했다
- 아산 8.6세대 OLED 생산라인의 첫 양산 제품으로 차세대 시장 선점에 나섰다
- 신형 맥북 프로는 2027년 120만~150만대 출하가 예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LGD·BOE는 2029년 OLED 맥북 에어 공략…기술 격차 부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첫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맥북 프로에 패널을 독점 공급한다.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8.6세대 OLED 생산라인의 첫 양산 제품으로 애플의 프리미엄 노트북을 확보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게 됐다.
3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PROLED XDR 디스플레이' 탑재 맥북 프로의 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한다. 애플이 맥북 시리즈에 탠덤 OLED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사업장의 8.6세대 A6 생산라인 가운데 1단계 시설을 애플 전용 생산시설로 지정했다. 이번 맥북 프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8.6세대 파인메탈마스크(FMM) OLED 생산라인에서 처음으로 양산되는 제품이다.
신형 맥북 프로에 적용된 탠덤 OLED는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요구한다. 인치당 화소 밀도는 254PPI로, 이를 구현하기 위한 소재 비용과 생산 수율 관리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선점 효과가 경쟁사들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 TCL CSOT 등 경쟁업체들은 오는 2029년 출시가 예상되는 OLED 맥북 에어 공급망 진입에 주력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신형 OLED 맥북 프로의 2027년 출하량을 120만~150만대로 예상했다. 다만 14인치 모델의 시작 가격이 2899달러에 달하고 기존 미니 LED 모델과 병행 판매되는 만큼 초기 교체 수요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OLED 노트북 시장의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전체 노트북 시장이 2년 연속 위축되는 가운데 OLED 노트북 출하량은 올해 약 40%, 내년에는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