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핑거는 30일 리모와 AX 전사교육·해커톤을 개최했다.
-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업무용 AI 도구 45개를 제작했다.
- 핑거는 성과물을 사내 AI 자산으로 축적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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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00여명 참여, 업무용 AI 도구 직접 제작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리모와 함께 추진해 온 인공지능 전환(AX) 교육을 전사교육과 해커톤으로 확대해 기업 AI 업무혁신의 성과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핑거 핵심인력은 지난 6개월간 리모가 주관한 총 10회의 AX 교육에 참여해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왔다. 핑거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 19일과 23일 서울 여의도와 을지로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전사교육을 실시했다. 그간 쌓은 교육 성과를 해커톤에서 구체적인 결과물로 선보이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핑거가 주최하고 리모가 주관한 이번 전사교육과 해커톤은 핵심인력을 중심으로 시작한 AI 역량 강화 활동을 조직 전체로 확산하고 임직원이 자신의 업무에 AI를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리모는 기업 AX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핑거 임직원의 AI 활용 수준에 맞춘 실습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교육부터 업무용 AI 도구 제작, 해커톤 진행 및 평가까지 전 과정을 운영했다.

리모는 앞서 진행한 핵심인력 교육에서 생성형 AI 활용부터 업무 자동화, AI 기반 서비스 제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사교육에서도 이러한 교육 방향을 이어가며 프롬프트 작성법, AI와 업무 도구를 연결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하네스(Harness) 스킬 제작 등을 다뤘다. 특히 임직원의 AI 활용 수준에 따라 실습 조를 구성하고 조별 실습 지원 인력을 배치해 참가자들이 직접 업무용 AI 도구를 제작하도록 했다.
교육 성과를 확인하는 해커톤에서는 총 45개의 고유 실습 결과물이 도출됐다. 회의록 작성과 주간보고 자동화는 물론 제안서·견적 업무, 소프트웨어 개발 테스트, 인사 및 경영기획 등 다양한 직무에서 실제 업무를 바탕으로 한 AI 활용 사례가 등장했다.
해커톤 심사 과정에도 AI 기술이 활용됐다. AI 심사 에이전트가 제출된 결과물을 동일한 기준으로 1차 평가했고,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두 차례 행사에서 대상, 우수상, 골든핑거상 등 총 8개 작품이 수상했다.
핑거 안인주 대표는 "임직원 스스로 업무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진정한 AI 전환"이라며 "이번 교육과 해커톤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업무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성과를 조직 전체의 자산으로 축적하고, AI가 일상적인 업무에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핑거는 이번 교육과 해커톤에서 제작된 결과물을 사내 AI 활용 체계인 'OneFinger'에 모아 전 직원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통 업무 자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7년에도 부서별 특성에 맞춘 AX 교육을 이어가며 AI 업무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