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빗썸은 27일 사내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정보 수백 건이 유출됐다.
- 빗썸은 28일 사고를 공개하고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 빗썸은 유출 항목과 피해 규모를 조사해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우오피스 모바일 시스템 침해…피해 인원·유출 항목 조사 중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사내 그룹웨어 해킹 사고로 고객 개인정보 수백 건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임직원 정보 유출이 확인됐으나 추가 조사에서 고객정보까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피해 범위가 확대됐다.
2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27일 발생한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침해 사고의 피해 범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유출된 고객정보는 수백 건 규모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피해 인원과 유출 항목은 아직 파악 중이다.

이번 사고는 빗썸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다우기술의 그룹웨어 솔루션 '다우오피스'에서 발생했다. 외부 비인가자가 사내 모바일 시스템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하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빗썸은 지난 28일 사고 사실을 공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다우오피스는 임직원들이 사내 메신저와 업무자료 공유 등에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고객이 직접 이용하는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빗썸은 사고 초기부터 직원들이 메신저 대화나 첨부파일을 통해 주고받은 자료에 고객 개인정보가 포함됐는지 조사해 왔다.
고객정보 유출은 확인됐지만 구체적인 유출 경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거래 시스템 자체의 침해나 고객 자산 탈취 여부와는 구분되는 사안으로, 향후 조사에서 유출 정보의 종류와 피해 범위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최근 가상자산업계에서는 보안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일부 고객 계정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하고 보안 조치를 진행했다. 코인마켓 거래소 프라뱅에서도 해킹으로 자산 피해가 발생해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빗썸은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싱이나 거래소 직원 사칭 등 2차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정확한 유출 규모와 항목을 파악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고객에 대한 안내와 후속 보호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