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은 29일 인텔리안테크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낮췄다
- 3분기 납품 이연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밑돌 전망이다
- 4분기 이연 물량과 원웹 사업 확대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럽 군용 안테나 발주 지연에 일부 매출 4분기로 이연
원웹 LEO 매출 2H25~1H26 전년比 70% ↑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저궤도(LEO) 위성통신용 안테나와 게이트웨이를 생산하는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3분기 일부 납품 이연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4분기부터 이연 물량 반영과 주요 고객사의 사업 확대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6만1000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LEO 사업 부문에서 게이트웨이와 평판형 안테나 납품 일부가 4분기로 이연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인텔리안테크의 3분기 매출액을 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35.7% 줄고 영업이익률은 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지역의 군용 안테나 발주가 4분기로 미뤄지면서 안테나 매출이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봤다. 미국 게이트웨이 신규 생산라인 가동으로 고정비가 증가한 상황에서 매출 감소가 겹치며 수익성에도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군용 안테나 제품의 매출 비중 감소로 제품 구성 개선 속도도 예상보다 늦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3분기에 미뤄진 게이트웨이와 평판형 안테나 납품은 4분기에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4분기 매출액을 1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33.7% 늘고 영업이익률은 16.7%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분기에 이연된 게이트웨이와 평판형 안테나 납품은 4분기에 정상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사업 확대에 따라 평판형 안테나 제품 매출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고객사인 원웹의 LEO 사업 확대도 향후 매출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원웹의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LEO 사업 매출은 2억9700만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원웹은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LEO 매출이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유럽 지역에서의 사업 범위도 넓히고 있다. 원웹은 프랑스 국방부와 10년간 LEO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NEXUS 기본계약을 체결했으며 유럽 자체 LEO 위성망 구축 사업인 IRIS²의 핵심 서비스 공급자로 참여하고 있다. 독일과도 국방 분야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만에서는 군용 예비 통신체계에 원웹의 LEO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유럽 시장에서 원웹의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면서 인텔리안테크의 군용 맨팩 등 안테나 공급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게이트웨이 사업에서는 미국 고객사의 LEO 통신망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면서 연내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리안테크는 현재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와 위성통신 안테나 및 게이트웨이 공급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안테나 부문에서는 SES와 253억원 규모 계약, 파나소닉 애비오닉스와 409억원 규모 계약 등을 확보했다.
게이트웨이 부문에서는 텔레샛과 290억원, AST 스페이스모바일과 280억원, A사와 864억원 규모 계약 등을 진행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올해 인텔리안테크의 매출액을 39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5% 늘고 영업이익률은 9.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매출액은 4846억원으로 올해보다 2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32억원으로 76.6%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3.0%로 높아질 것으로 봤다. 키움증권은 글로벌 LEO 서비스 시장 확대와 유럽 지역의 자체 위성통신망 구축이 인텔리안테크의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이 자체 위성통신망 확보를 위해 IRIS²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LEO 서비스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며 "인텔리안테크의 향후 실적은 평판형 안테나와 게이트웨이 공급 증가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