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증권은 29일 HD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를 48만원으로 낮췄다
-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조업일수 감소로 전 분기보다 줄었다
- 누적 수주는 176척·191억달러로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분기 영업익 1.4조원 전망치 부합…연간 수주 목표 초과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하나증권은 29일 HD한국조선해양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낮춘 '48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48만원으로 15.8% 하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자회사의 지분가치 하락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매출액은 8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0% 줄며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에 부합했다.

매출 감소에 대해 유 연구원은 "조업일수 감소와 원화 강세 때문이며 환율 영향은 자회사 포함 700억원 가량이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조업일수 감소 영향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었고 임단협 비용 추정치의 75%가 이번 분기에 선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부문별로는 조선이 조업일수 감소와 환율 하락으로 마진이 둔화됐지만, 해양과 특수선, 엔진기계는 양호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유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조선은 조업일수 감소와 환율 하락으로 마진이 둔화되었지만 해양, 특수선, 엔진기계는 양호한 추세를 나타내는 중이다"고 말했다.
수주 측면에서는 양호한 흐름이 이어졌다. HD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누적 수주는 176척, 191억달러로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미국 내 신규 공장 설립을 뜻하는 그린필드 투자가 결정됐으며, 군수지원함 수주를 목표로 우선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은 이번 리포트에서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엔진 등 HD현대 조선 그룹 계열사들의 3분기 실적도 함께 점검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영업이익 899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5% 감소해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HD현대마린엔진은 영업이익 60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2.7% 늘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하나증권은 전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2027년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3.5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 수준으로 제시됐다.
다만 이번 목표주가 하향이 자회사 지분가치 하락을 반영한 결과인 만큼, 향후 환율 흐름과 조업일수 변동, 임단협 비용 반영 속도 등이 실적 마진 회복의 변수로 남아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