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복청은 27일 시설사업 추진현황 공유회를 열고 사업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 부서별 설계변경 사례와 준공 경험을 공유해 사업 지연과 오류를 줄이기로 했다
- 행복청은 사례집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반 자료 활용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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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오류·불필요한 설계변경 최소화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난 20년간 축적한 시설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설계 오류와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줄여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28일 행복청에 따르면 전날 제2차 '시설사업 추진현황 공유회'를 열고 체계적인 사업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유회는 공공청사와 광역도로, 박물관 등 시설사업을 추진하며 쌓은 공정·품질관리 경험을 조직 전체의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 사업 추진 사례와 시행착오를 공유해 설계 오류와 불필요한 설계변경, 공사 기간 지연 등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를 사전에 줄이기 위한 것이다.
행복청은 앞서 지난 8월부터 시설사업 전반의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설사업 전주기 품질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관계기관 요구사항 사전 수렴, 설계도면·시방서·산출내역서 간 상호 검토, 착공 전 현장 여건 확인 등 설계변경 예방 절차를 강화하는 것이다. 여기에 공유회와 현장 간 학습을 통해 실제 사업에서 얻은 경험을 후속 사업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1차 공유회에서는 공공시설건축과 소관 사업의 최근 3년간 설계변경 사례를 검토하고 설계 오류 등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문제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2차 공유회에서는 공공청사건축과 소관 사업의 설계변경 사례와 국립박물관단지팀이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준공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사업 초기의 설계변경 대응부터 준공 단계까지 성공 사례와 시행착오를 함께 살펴보며 사업 전 과정의 관리 경험을 나눴다.
행복청은 공유회에서 다룬 내용을 '시설사업 설계변경·공사관리 사례집'으로 누적 관리해 공사관리관들이 신규 사업을 추진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축적된 사례를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자료 활용 방안도 검토한다.
홍순민 시설사업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20년 가까이 추진하며 축적한 경험은 향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험과 우수 사례를 적극 공유·활용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수도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