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M금융은 28일 기업대출 확대로 3분기 이자이익이 증가했다
- 시장 변동성에 따른 비이자이익 부진으로 순이익은 14.5% 감소했다
- 대출 성장과 건전성 개선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출 성장·건전성 개선 긍정적, 추가 자사주 매입 주목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iM금융지주가 기업대출 확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자산건전성 개선에도 시장 변동성에 따른 비이자이익 부진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 핵심 이익 체력은 개선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이익 성장은 내년부터 나타날 전망이다.
28일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iM금융의 올해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20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4.5% 감소했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비이자이익 부진과 4분기 비용의 조기 반영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올해 연간 지배주주순이익은 4490억원으로 전년보다 1.2% 증가해 지난해 수준을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3분기 은행 원화대출은 대기업 중심의 기업대출 확대에 힘입어 전 분기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기업대출은 4.6% 늘었으며, 연초 대비 누적 대출 증가율은 7.4%에 달했다. 대출자산이 확대되면서 그룹 순이자이익은 452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7.2% 증가했다.
반면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조달비용 부담으로 하락했다. 정기예금 금리가 상승하면서 은행 NIM은 전 분기보다 7bp 내린 1.75%를 기록했다. 다만 상상인증권은 운용자산의 금리 재조정 속도가 조달비용보다 빠르다는 점을 들어 4분기 NIM이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이자이익은 부진했다. 3분기 비이자이익은 76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4.2% 감소했다. 은행의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줄어든 데다 신용보증기금과 예금보험공사에 지급하는 출연료 부담이 증가한 영향이다. 비이자이익 회복 여부가 향후 실적 개선 속도를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자산건전성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 올해 3분기 누적 대손비용률은 그룹 기준 0.48%, 은행 기준 0.40%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5bp, 10bp 하락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1.18%로 1년 전보다 33bp 낮아졌다. 우량 대기업 중심의 대출 성장과 부실자산 정리가 맞물린 결과다. 상상인증권은 4분기에도 현재 수준의 대손비용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본적정성도 개선됐다. 3분기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39%로 전 분기보다 12bp 상승했다. 대출 성장에도 위험가중자산(RWA) 밀도를 관리한 결과로, 회사가 제시한 1차 목표치인 12.3%를 웃돌았다. 자본비율 개선은 향후 주주환원 확대 여력을 뒷받침할 요인으로 꼽힌다.
주주환원 정책의 향방도 관심사다. iM금융은 오는 11월 이사회에서 추가 자사주 매입을 논의하고 연내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상상인증권은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반영하지 않고 연간 주당배당금(DPS) 700원을 가정할 경우 올해 총주주환원율이 40.5%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추가 자사주 매입이 결정되면 주주환원율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상상인증권은 iM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27일 종가 1만4880원 기준 목표주가까지 상승 여력은 61.3%다.
올해는 비이자이익 부진으로 이익 증가 폭이 제한되겠지만, 대출 성장과 건전성 개선이 이어지고 내년부터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증가가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