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은 26일 HDC현대산업개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했다.
- 3분기 영업이익은 165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11.8% 웃돌았고 외주주택 수익성이 개선됐다.
- 내년 복정·파주·잠실 등 6~7건 신규 사업으로 2028년 이후 실적 급감 우려가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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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준자체사업 확대, 목표가 3만원으로 상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6일 건설사 IPARK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외주주택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준자체형 복합개발사업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9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821억원, 영업이익은 1658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11.8% 웃돌았다. 자체주택 매출총이익률은 전분기보다 2.6%포인트 낮아진 29.9%를 기록했지만 외주주택 부문이 3.6%포인트 개선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내 주택시장 중심의 사업구조로 인공지능(AI) 산업의 불확실성에 따른 증시 변동성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며 "2028년까지 가시성이 확보된 높은 실적 성장세와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이를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확대가 주가를 지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분기 실적에서 자체주택 이외 사업부문의 개선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체사업은 5~6개 현장으로 구성돼 있어 현장별 공정률 변화에 따른 분기 실적 변동성이 존재하는 반면 도시정비사업과 준자체사업 중심의 외주주택 실적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위원은 "지난해부터 준자체형 복합개발사업 착공이 확대되며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내년에도 복정과 파주, 잠실 등 6~7건의 신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 서울원 준공 이후 실적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매출액을 3조8558억원, 영업이익을 5577억원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매출액 4조8991억원, 영업이익 8103억원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위원은 "내년에도 6~7건의 신규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2028년 서울원 준공 이후의 실적 급감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실적 추정치 변화가 크지 않지만 실적 기준 시점 변경과 최근 시장 변동성을 반영해 사업부문별 합산 가치평가(SOTP) 방식으로 산정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원으로 높였다.
김 연구위원은 "실적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저평가 원인인 만큼 신규 준자체·자체사업 규모가 주가 회복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