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범군민위는 21일 정치권에 광주 군 공항 조기 이전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 무안군민들은 국가의 1조원 지원 약속 이행과 의원들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 범군민위는 주민투표 전 지원 이행 시기와 재원·책임 주체 공개를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조원 지원, 흥정 아닌 국가 약속"...3대 요구조건 이행 촉구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군 공항 조기 이전론에 반발한 무안군민들이 국가의 보상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정치권에 조기 이전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대응 범군민위원회는 지난 20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삼석·서미화 의원을 만나 군 공항 이전 현안을 논의한 뒤 송영길·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개 사과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범군민위는 지난 5일 송영길·양부남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제기된 활주로 공유 방식의 조기 이전안과 지난 15일 박선원 의원의 KBS광주 방송 발언을 문제 삼았다.
입장문에 따르면 박 의원은 무안군의 요구에 대해 "1조 원을 먼저 내달라. 선결 조건을 걸으라고 이야기한다"며 "넓은 안목으로 환영해 달라"고 말했다.
범군민위는 이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약속한 지원을 군민의 무리한 요구로 왜곡하고 주민에게 이전 수용을 강요한 발언이라고 비판하며 사과와 철회를 촉구했다.
범군민위는 1조 원 지원이 무안군의 일방적인 요구가 아니라 2025년 12월 17일 대통령실 주관 6자 협의체 공동발표문에 명시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인구 규모를 근거로 무안군의 요구를 평가하는 것 역시 지역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이 제시한 활주로 공유 방식에 대해서도 항공 안전과 군사작전 및 소음·환경 피해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군 공항 이전 수용 여부는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하는 만큼 이전을 기정사실화하거나 군민에게 환영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정부에는 ▲광주 민간공항 선이전▲1조 원 규모 지원▲국가 차원의 획기적 인센티브 등 3대 요구사항의 이행 시기와 재원 및 책임 주체를 주민투표 전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범군민위는 "대통령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약속이 온전히 지켜질 때까지 군민의 뜻을 모아 대응하겠다"며 송영길·박선원 의원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