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허미미가 17일 전국체전 유도 5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허미미는 2022년부터 전국체전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국내 무대에서도 강자임을 입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회 5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허미미는 17일 제주 남녕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 일반부 57㎏급 결승에서 김주희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허미미는 2022년 전국체전 첫 출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무대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한 데 이어 국내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경쟁력을 과시했다.
허미미는 이날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회전을 기권승으로 통과한 허미미는 8강에서 박다솔을 경기 시작 1분 9초 만에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이재란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 정규시간 종료 19초를 남기고 업어치기 절반을 따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결승에서도 허미미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김주희를 상대로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며 대회 5연패를 완성했다.
이번 우승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허미미는 2024년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어깨 수술로 여러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달 초 막을 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여기에 전국체전 5연패까지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출신으로,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태어나 성장한 그는 한국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2021년 한국 국적을 선택했다.
이후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한 허미미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여자 유도 57㎏급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