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국체전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12년 만에 개막했다
- 17개 시도 선수단 3만여명이 50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 오상욱과 여서정 등 아시안게임 스타들도 대거 출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전국 체육인의 대회인 전국체육대회가 12년 만에 제주도에서 막을 올렸다.
전국체전 개회식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한다.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22일까지 7일간 펼쳐진다.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건 이번 전국체전엔 17개 시도와 재외 한인 체육단체 선수단을 포함해 3만여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총 74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모든 경기가 제주에서 열리지 않는다. 사격(창원), 조정(충주), 하키(목포), 카누(부산) 같은 일부 종목은 다른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개회식은 '위대한 숨'을 주제로, 제주가 품은 결핍과 극복의 역사를 지나 공동체의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더 크게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제주 하늘을 열정으로 밝힐 성화는 3일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됐다. 지난 13일 제주돌문화공원 하늘연못에서 채화된 특별 성화와 하나가 돼 최종 점화됐다. 성화는 추자도, 비양도, 우도 같은 부속섬에서 특별봉송을 거친 후 14일부터 900여명의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 전역 115개 구간을 이어 달려 개회식장에 도착했다. 개회식장에서는 체육 원로 변창보, 레슬링 국가대표 이민호의 손을 거쳐 마지막 주자인 유도 국가대표이자 세계랭킹 1위인 이현지가 성화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엔 이달 초까지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대거 참가한다.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여서정(제천시청)은 지난 7일 사전에 열린 대회 기계체조 개인종합에서 52.96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9일 열린 종목별 결승에서 도마와 평균대,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따며 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
40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황서현(인천체고)은 여자 18세 이하부 개인종합 은메달과 평균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이윤서(경북도청)은 여자 일반부 이단평행봉과 마루운동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펜싱 남자 사브르 2관왕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이날 열린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른 양궁 김우진(청주시청), 사격 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카누 조광희, 김효빈(이상 울산광역시청)을 포함해 유도 금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 근대5종의 전웅태(강원도체육회), 서창완(전남도청), 성승민(한국체대), 수영의 간판 황선우, 김영범(이상 강원도청), 역도 박혜정(고양시청), 육상의 우상혁(용인시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도 출전한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