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가와카미 타쿠토 심판이 17일 의식을 회복했다
- 가족들은 대화와 식사가 가능하며 재활 중이라고 밝혔다
- NPB는 위험 스윙에 즉시 퇴장 규정을 도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지난 4월 타자의 위협 스윙에 머리를 맞고 긴급수술까지 받았던 일본 프로야구리그(NPB) 가와카미 타쿠토 심판이 의식을 찾았다.
스포츠 아넥스 등 일본 스포츠 매체는 17일 "가와카미 심판이 의식을 되찾았다. 현재는 대화나 식사도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가족들은 NPB를 통해 "후유증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재활 과정을 거치고 있다. 병문안을 오는 사람들에게 심판으로 현장 복귀를 희망한다고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가와카미 심판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4월 16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 요코하마의 맞대결 중 벌어졌다. 야쿠르트 호세 오수나가 타석에서 스윙하던 중 방망이를 놓쳤다. 그런데 이 방망이가 주심 가와카미의 머리를 직격했고, 가와카미 심판은 그 자리에서 실신했다.
가와카미 심판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고, 두개골 골절 소견을 받은 후 그대로 응급수술을 받았다. 중환자실에 있다가 일반 병실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던 중이었다. 일각에서는 의식을 되찾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NPB는 구장 내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규정을 바꿨다. NPB는 "위험 스윙에 관한 벌칙 규정'은 위험 스윙의 수위에 따라 '즉시 퇴장'이라는 중징계까지 부과될 수 있으며, 이번 시즌 중부터 곧바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때 위험 스윙은 "타자가 스윙할 때 방망이를 끝까지 유지하지 않고 스윙 도중 방망이를 내던지는(손에서 빠지는 경우도 포함)행위"라고 정의했다.
위험 스윙을 했으나 방망이가 타인에게 맞지 않았을 때는 '경고'를 부여한다. 동일한 경기에서 같은 타자가 두 번째 위험 스윙을 했을 때는 퇴장 조치한다. 하지만 방망이가 타인의 신체에 직접 맞거나 더그아웃, 사진기자석, 관중석 같은 '볼 데드' 구역으로 들어갔을 땐 즉시 퇴장이다.
한편 KBO리그에서도 박동원(LG)이 과거 키움 시절 스윙을 하다가 방망이를 놓치며 상대 포수를 가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박동원은 타격 자세를 바꿨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