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넷플릭스가 15일 피터 라이스를 신임 최고콘텐츠책임자로 영입했다
- 라이스는 26일 취임해 전 세계 콘텐츠 기획·제작을 총괄한다
- 넷플릭스는 성장 둔화 속 콘텐츠 전략 전면 개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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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10월16일 블룸버그통신 기사(Netflix Names Ex-Disney TV Chair Rice Chief Content Officer
)입니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넷플릭스(NASDAQ: NFLX)가 신임 최고콘텐츠책임자(CCO) 자리에 월트디즈니 고위 임원을 지낸 피터 라이스를 영입했다.
지난 10년 가까이 넷플릭스 콘텐츠를 이끌어온 벨라 바자리아 CCO를 교체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하며 콘텐츠 전략 전면 수정에 나선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이스 신임 CCO는 오는 26일 공식 취임해 전 세계 지역의 드라마, 예능, 영화, 라이브 이벤트 등 넷플릭스의 모든 콘텐츠 기획·제작을 총괄하게 된다.
라이스는 디즈니에서 일반 엔터테인먼트 부문 사장을 지냈으며, 그에 앞서 21세기 폭스 사장으로서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과 인기 시트콤 '모던 패밀리' 등을 성공리에 이끈 할리우드 업계의 베테랑이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피터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대규모 운영 전문가 중 한 명"이라며 "그는 어떤 스토리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지 이해하고 있으며, 평생 동안 재능 있는 사람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번 수장 교체는 넷플릭스가 약 1,000명의 직원을 감원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와중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서랜도스 CEO는 넷플릭스의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최근 새로운 초대형 히트작을 발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존 인기 시리즈조차 시즌2 들어 시청률이 하락하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올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인 에미상 수상 건수 역시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주가 또한 올해 들어 약 23% 하락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알리시아 리스 애널리스트는 "벨라 바자리아의 퇴사는 큰 변화이지만 피터 라이스는 업계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이라며 "이는 넷플릭스에 일보 전진이자 최소한 새로운 방향 전환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넷플릭스가 단순한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다각화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폭스 자산의 디즈니 합병 경험이 있는 라이스가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넷플릭스가 라이스 CCO 체제하에서 NBC유니버설 등 대형 미디어 자산에 대한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