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넷플릭스가 15일 영화·TV 부문 고위 임원들을 해고했다
- 넷플릭스는 전체 직원의 6%인 1000명가량을 감원했다
- 콘텐츠 부진과 성장 둔화로 주가가 올해 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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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 15일 오전 08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10월14일 블룸버그통신 기사(Netflix Cuts of Film and TV Executives Hint at Programming Woes)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넷플릭스(NFLX)가 수요일 대규모 인력 감축의 일환으로 영화·TV 부문 고위 임원 여러 명을 해고했다. 차세대 히트작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조치다.
해고 대상에는 소니픽처스 출신인 더그 벨그래드와 '기묘한 이야기' '루머의 루머의 루머' 등을 맡았던 오리지널 TV 시리즈 책임자 카롤리나 가르시아가 포함됐다. 시리즈 개발과 독립영화 인수, 홍보 담당 직원도 감원 대상에 올랐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이번 해고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해고는 기술과 법무, 인사, 제품 부서에 더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기적인 인력 정리는 넷플릭스 기업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았으나 이번 규모는 전체 직원의 6%인 1000명가량으로 이례적이다.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테드 사란도스와 그레그 피터스는 직원 대상 메모에서 회사가 탄탄한 상태이며 서비스 개선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분야에는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확인한 이 메모에서 두 CEO는 "세상을 즐겁게 한다는 우리의 사명은 야심 찬 목표인 만큼 이를 실현하려면 인력과 자원을 어디에 우선 투입할지에 대해 엄격한 원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한때 가입자를 늘리고 요금을 인상하며 광고 상품까지 도입해 증시를 주도했으나 최근 매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10월20일 실적을 발표하는 넷플릭스의 이번 분기 매출은 11.9% 증가한 128억8000만달러로 예상된다. 3년 사이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는 두 번째 시즌에서 시청자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올해 에미상 수상 건수도 1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넷플릭스 주가는 올해 약 25% 하락했다.
미디어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허버는 상반기 총 시청 시간이 2% 증가한 970억 시간에 그쳐 투자자들이 넷플릭스의 시청 참여도 정체를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버는 수요일 해고 소식에 앞서 낸 리서치 노트에서 "절대적 기준으로나 과거 대비로나 돌풍을 일으킨 콘텐츠나 대형 히트작이 부족한 점은 상당수의 가입자를 새로 확보하고 기존 가입자를 유지하는 데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허버는 넷플릭스가 시청 현황을 보여주는 참여도 보고서를 6개월마다 내던 방식에서 2027년부터 연 1회 공개하기로 한 결정도 "나쁜 신호"라고 평가했다.
모바일 앱 이용 현황을 추적하는 앱토피아는 넷플릭스 가입자의 이용 시간이 줄고 있다는 징후를 보고했다. 3분기 미국 가입자 가운데 앱을 열지 않은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미국 내 하루 앱 이용 시간은 73분으로 줄었다. 이 수치는 1년 전보다 길지만 앱토피아 자료상 2개 분기 연속 감소한 것이다.
사란도스는 지난달 블룸버그 스크린타임 콘퍼런스에서 넷플릭스가 자신이 바라는 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라이브 스포츠와 팟캐스트, 비디오 게임 투자가 고객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오리지널 콘텐츠라고 말했다.
사란도스는 "결국 우리의 승패는 핵심 사업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없어서는 안 될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갖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