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교육청은 13일 동학 유적지 활용 체험교육을 확대했다
- 도내 45개교 학생 1800여명이 4월부터 현장 답사에 참여했다
- 전북교육청은 내년 프로그램을 105개 학급으로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창·남원·부안·정읍·전주 유적 답사…내년 105개 학급으로 확대 추진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 가치를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우도록 지역 역사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탐방하는 '근대 민주주의의 시작, 1894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지역연계(동학) 민주시민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45개교 95개 학급, 학생 1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부 역사 교과서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내용이 누락되거나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학교 교육과 지역 역사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역사 이해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전북은 고부농민봉기와 황토현전투, 전주화약 등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사건이 펼쳐진 지역이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혁명에 담긴 평등과 자주, 공동체 정신을 이해하고 이를 오늘날 민주주의 가치와 연결해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교육과 현장 답사, 사후교육을 연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비롯해 동학농민군의 첫 승전지인 황토현전적지와 갑오동학혁명기념탑을 방문해 혁명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이어 학교 위치와 교육과정에 따라 고창의 선운사 마애불·무장기포지·무장읍성, 남원의 교룡산성·은적암터, 부안·정읍의 백산성·전봉준 고택·만석보터, 전주의 완산칠봉·풍남문·전라감영 등 지역별 유적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탐방한다.
초등학생은 필수 코스를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체험하며 중·고등학생은 선택 코스까지 확대해 역사 현장을 둘러본다. 답사 이후에는 소감을 나누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활용한 '우리가 만드는 동학농민혁명' 신문 제작 활동에도 참여한다.
전북교육청은 내년 프로그램을 105개 학급으로 확대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교수·학습자료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