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안군은 13일 변산해수욕장에서 16~18일 노을축제를 개최했다
- 축제는 음악·와인·미식·예술·가족 체험을 결합해 운영한다
- 레드와인페스타와 공연·불꽃놀이·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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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 창작음악제·재즈페스티벌·모래조각·불꽃쇼 마련…가족 체험형 콘텐츠 강화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변산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노을을 중심으로 음악과 와인, 미식, 예술, 가족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해변축제를 선보인다.
부안군은 오는 16~18일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26 부안붉은노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노을 감상에 그치지 않고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무대와 레드와인페스타를 비롯해 키즈체험존, 모래조각, 스카이갤러리, 선셋시네마, 체험·이벤트존 등을 운영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첫날인 16일에는 '안녕, 오늘의 해'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등 행사와 일몰 퍼포먼스,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해변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개방형 무대에 대형 LED와 사이드 스크린을 설치해 자연경관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표 콘텐츠인 레드와인페스타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지역 특산물과 와인을 함께 즐기는 미식 프로그램으로 피크닉 라운지와 전용라운지, 소셜 스탠딩바 등을 마련하고 와인 패키지와 트레이형 세트도 선보인다.
해변에 조성되는 모래조각은 낮에는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밤에는 샌드아트 레이저쇼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셋시네마와 불꽃쇼도 마련해 일몰 이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키즈체험놀이터에서는 배 모형 모래놀이와 화석 발굴, 공동체 자전거 달리기 등을 운영한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1대 1로 공연을 감상하는 우주극장에서는 연극과 인형극, 그림책, 퍼포먼스 등을 활용한 3~10분 내외의 미니 공연을 선보인다.
초대형 연 전시·퍼포먼스인 스카이갤러리와 지역 예술가, 소상공인, 주민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노을줍깅과 노을엽서체험을 통해 해변 환경을 가꾸고 변산의 풍경을 기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음악 프로그램으로는 부안의 문화자원인 신석정의 시를 현대음악으로 재해석한 신석정 창작음악제가 첫날 열린다. 이어 적재, 김나영, DK 등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모던재즈와 보컬, 브라스, 퓨전재즈 등을 선보이는 부안붉은노을 재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제4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도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음악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에는 동요제 시상식과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폐막 선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 일정을 마무리한다.
군은 방문객들이 낮에는 체험과 전시를 즐기고 해 질 무렵에는 노을과 음악을 감상하며 밤에는 와인과 재즈, 영화, 조명 연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안전사고와 바가지요금, 일회용품이 없는 축제를 목표로 운영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의 아름다운 노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