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S증권은 13일 카카오페이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낮췄다
- 3분기 실적은 증권 거래대금 감소로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 결제·대출·보험 성장세는 이어져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결제·대출·보험 성장 지속…IB·금융AI로 확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LS증권은 13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증권 거래대금 감소로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결제와 대출, 보험 등 플랫폼 전반의 성장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결제와 금융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카카오페이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011억원으로 전년 대비 26.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102.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1%, 45.5% 감소할 전망이다.
선유진 LS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거래대금 감소와 환율 하락으로 증권부문 수수료 매출이 줄어들면서 전분기 대비 외형 및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다만 결제와 대출, 보험 등 사업들의 성장 추세는 지속되고 있어 플랫폼 전반의 성장 둔화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결제서비스 매출액은 14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전분기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계열 온·오프라인과 해외 결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명절 선물하기 수요와 카카오 커머스 내 결제 페이지 노출 확대에 힘입어 계열 거래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페이머니 결제 증가도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출은 규제 강화에도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수요가 늘고 있으며 보험은 여행 성수기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파손보험 판매 호조로 외형 확대가 예상됐다.
반면 금융 부문 매출은 증권 거래 위축 영향으로 1344억원으로 추정됐다. 기존 전망치 1694억원보다 20.7%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올해 금융 부문 매출 전망도 기존 6620억원에서 5920억원으로 10.6% 하향됐다.
선 연구원은 "증권에 기인한 단기 실적 눈높이 조정은 이미 시장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라며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확대와 이용자 기반 강화라는 중장기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증권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기존 이용자 유지와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4분기 이후에는 기업공개(IPO) 인수단 참여를 시작으로 기업금융(IB) 사업 확대도 준비하고 있다.
대출·신용평가 부문에서는 결제와 마이데이터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의 금융기관 도입과 신용대출 중개 확대를 추진한다. 금융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개인화 금융 서비스인 'AI 코치'를 통해 예산·소비 관리와 개인화 피드백을 제공해 이용자 활동성과 플랫폼 내 체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자산 분야에서는 법제화가 지연되고 있지만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자산 지갑, 에이전트 결제 등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십과 결제 실증을 추진하고 제도화 이후 결제·송금·정산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금융 서비스의 대안신용평가 모델과 금융 Agent 등을 통한 개인화 및 락인 강화로 견고한 고객 기반을 축적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국내에서 관련 사업을 가장 적극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판단하며 중장기 사업 확장성에도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