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는 13일 DDP에서 14일부터 25일까지 디자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전시는 중소기업·약자동행·그린칩스 디자인 성과 63건을 선보인다
- 그린칩스 페스티벌은 친환경 제품 전시·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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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그린칩스·약자동행 제품의 디자인 개발 과정 및 결과물 전시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서울 디자인산업 스펙트럼' 전시와 '2026 그린칩스 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디자인위크 기간에 맞춰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판로개척, 약자동행 디자인산업 활성화 등 3개 지원사업의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DDP 디자인둘레길에서는 '스펙트럼' 전시가 개최된다. 주제는 일상의 불편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쳐 디자인을 완성하는 '디자인 여정'이다. 중소기업, 약자동행, 그린칩스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제품, 개발 과정, 디자이너 인터뷰 등을 소개한다.
중소기업 전시공간에서는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이 협업한 결과물 35개를 선보인다. 제품디자인 15개와 브랜드·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등 서비스디자인 20개로 구성된다. 자율주행 순찰로봇과 인테리어 특화형 온도조절기 등이 대표적이다.
약자동행 전시공간에서는 사회적 약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개선한 제품·서비스 8건을 소개한다. 양손 사용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제작된 '한 손 병 개봉 스테이션'과 악력이 약하거나 손떨림이 있는 노약자를 위한 '탁상형 손톱깎이' 등이 전시된다.
그린칩스 전시공간에서는 올해 선정된 20개 기업 중 12개사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고무 자투리와 폐목재를 활용한 캡 오프너,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한 가방 등이 소개된다.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2026 그린칩스 서울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사로,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폐플라스틱, 재생펠트, 폐목재 등을 활용한 생활용품·문구·패션잡화·가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DDP 디자인랩 1층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참여기업 2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관람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울림광장에서는 제품과 재료를 살펴보며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완성하는 체험을, 디자인둘레길에서는 전시를 관람하며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체험을 운영한다.
두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칩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전시는 서울시의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탄생한 제품과 고령자·아동 등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한 디자인 제품,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디자이너가 함께 고민하고 시도하며 하나의 제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디자인이 일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직접 체감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