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가 12일 SSAFY 17기 교육생을 모집했다.
- 만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지원할 수 있다.
- AI 중심 개편해 실무형 인재를 키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교육 비중 70% 확대…누적 취업자 1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성전자가 청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17기 교육생을 역대 최대 규모로 모집한다. 교육생에게는 1년간 무상 교육과 매월 100만원 상당의 교육지원비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 교육과정을 AI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12일 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SSAFY 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대학 또는 국내 지정 마이스터고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 1월부터 서울·대전·광주·구미·부울경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교육받는다.

이번 17기의 가장 큰 변화는 AI 활용 분야에 맞춘 교육과정 개편이다. 기존 파이썬·자바 등 개발 언어 중심 교육을 'AI 애플리케이션'과 '피지컬 AI' 두 개 트랙으로 재편했다. 교육생은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AI 애플리케이션 트랙에서는 AI 서비스와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실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웹·앱 기반 AI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구현하는 방식이다. 피지컬 AI 트랙에서는 온디바이스 AI와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센서 제어, 엣지 디바이스 등을 활용한 AI 시스템 구축을 경험한다.
전체 교육시간 1725시간 가운데 약 70%인 1205시간이 AI 학습에 배정된다. 교육과정은 서울대·연세대·KAIST 등 주요 대학 교수진과 함께 설계했으며,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3D 프린터 등 실습 장비도 무상 제공한다.
취업 지원도 병행한다. 전담 컨설턴트의 일대일 상담과 채용박람회, 삼성 임직원 멘토링 등을 통해 취업을 돕는다. 특히 비전공자도 기존 전공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SAFY는 2018년 12월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13기까지 약 1만1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9396명이 취업해 약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한 누적 취업자는 1만명을 넘어섰다. SSAFY 수료생에게 채용 서류전형 면제나 가산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도 185개사를 넘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17기 선발 규모를 역대 최대로 확대하고 AI 전환(AX)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