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르투갈축구협회가 11일 호날두의 무단 이탈에 잠정 출전 정지했다
- 호날두는 대표팀 훈련 중 이탈 뒤 감독을 비판하며 책임을 인정했다
- FPF는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호날두는 대표팀 은퇴 의사는 없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소집 도중 무단 이탈해 논란을 일으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포르투갈축구협회(FPF)로부터 잠정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 등 외신에 따르면 FPF는 성명을 통해 호날두의 대표팀 무단 이탈 사건을 '긴급 사안'으로 분류하고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FPF 규정에 따르면 국가대표 소집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소집 기간 도중 허가 없이 이탈한 선수에게는 벌금과 함께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
현재 호날두에게 내려진 처분은 잠정 징계로, 최종 징계 수위는 추후 절차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논란은 지난 9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시작됐다.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호날두는 노르웨이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어 덴마크전에서도 선발로 나설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대표팀 캠프를 허가 없이 떠났다. 호날두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호르헤 제주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감독이 두 번이나 약속을 어겼다"라며 "명백한 신뢰 상실"을 대표팀 이탈의 이유로 주장했다. 그러나 대표팀 주장으로서 소집 기간 중 무단으로 팀을 떠난 행동을 두고 비판이 이어졌고, FPF도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페드루 프로엔사 FPF 회장은 앞서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차분하게 안정을 찾아야 할 때"라며 "우리는 모두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장 호날두가 다시 우리와 함께하기를 강력히 원한다"면서도 "징계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호날두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 그는 동료 선수들과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향후 내려질 징계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번 사태와 별개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가장 화려한 경력을 쌓은 선수 중 한 명이다. 발롱도르를 다섯 차례 수상했고, A매치 통산 234경기에서 146골을 기록하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두 차례 네이션스리그 우승에도 기여한 그는 개인 통산 세 번째 대회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개인 통산 1000골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소속팀 알나스르로 복귀해 디리야 클럽과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980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제 20골을 추가하면 개인 통산 1000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