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설영우가 11일 분데스리가 첫 선발 출전했다.
- 아우크스부르크는 뮌헨과 2-2로 비겼다.
- 설영우는 62분간 수비와 공격을 오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독일 분데스리가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나 앞서갔지만 아쉽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8을 기록했고, 뮌헨은 승점 11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지난여름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설영우는 이날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최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 일정을 소화한 설영우는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해 후반 17분 안톤 카데와 교체될 때까지 약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설영우는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후반에는 상대 진영 깊숙이 침투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는 등 자신의 장점을 보여줬다.
경기는 시작부터 예상 밖의 흐름으로 전개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킥오프 불과 8초 만에 로빈 펠하우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펠하우어는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 시간 득점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4년 레버쿠젠의 카림 벨라라비와 2015년 호펜하임의 케빈 폴란트가 기록한 9초였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제골을 허용한 뮌헨은 후반 6분 반격에 성공했다. 이스마엘 사이바리의 크로스를 받은 루이스 디아스가 오른발 바이시클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로드리고 리베이로가 추가골을 넣으며 다시 2-1로 앞서갔다.
패배 위기에 몰린 뮌헨은 공격을 강화했다. 두 차례 골망을 흔들고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고, 세르주 그나브리의 슈팅은 골대를 맞히는 등 좀처럼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후반 35분 뮌헨이 다시 균형을 맞췄다. 해리 케인이 왼쪽에서 연결한 낮은 크로스를 너새니얼 브라운이 문전에서 밀어 넣으며 2-2를 만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되면서 양 팀은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설영우와 함께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뮌헨의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다른 한국 선수들도 분데스리가 경기에 나섰다. 이재성은 후반 25분 교체 출전했지만 소속팀 마인츠는 레버쿠젠에 3-4로 패했다. 마인츠는 앙토니 카시의 멀티골에도 승점을 얻지 못했다.
정우영은 우니온 베를린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후반 33분까지 뛰었다. 우니온 베를린은 리반 부르주의 결승골을 앞세워 엘버스베르크를 1-0으로 제압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