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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야, '이화영 가석방·李 공소취소·한동훈 딸 수사' 놓고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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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가 8일 법사위 국감에서 이화영 가석방을 놓고 충돌했다
  • 野는 이재명 공소취소와 재판 재개를, 與는 조작기소를 주장했다
  • 민주당은 한동훈 딸 수사와 검찰 문건 유출 의혹도 추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野 "李 재판 재개해야"…법무차관 "이화영, 가석방 요건 못 갖춰"
與 "한동훈 딸 수사 해외공조 요청 검찰서 반려"…법무부 "진상확인"
6일 대법원 국감 '발언권 정지' 논란 재점화…의사진행 놓고 충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여야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가석방 요구와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취소 문제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수사와 검찰 내부 문건 유출 의혹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 측이 이 대통령에게 가석방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08 kunjoo@newspim.com

◆ 野, 이화영 가석방·李 공소취소 집중 공세…與 "조작기소" 반박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진수 법무부 차관에게 이 전 부지사 측이나 대통령실, 여권 관계자로부터 가석방 관련 요청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물었으나 이 차관은 "없다"고 답했다.

이 차관은 이 전 부지사가 가석방 심사 대상인지에 대해서도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화영 피고인은 두 개의 형을 선고받은 상태"라며 각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경과해야 하는 기본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전 부지사 측이 실제 가석방을 신청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 전 부지사 측의 요구를 이 대통령에 대한 압박으로 해석했다. 주 의원은 "현직 대통령이 실시간으로 협박받고 있는 장면이 중계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의 대북송금 사건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소청에서 신속한 재판을 위해 재판 재개를 신청해야 맞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 차관은 "그 점에 대해서는 재판부에서 결정할 내용"이라고 답했다.

주 의원은 여당 의원들의 이 전 부지사 접견에 대해서도 증거인멸 가능성을 주장하며 접견 제한 등 조치를 요구했다. 이 차관은 접견이 관련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특별한 문제를 의심할 만한 단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 문제를 놓고도 공방이 벌어졌다. 윤 의원은 대북송금 사건의 공소를 취소하면 북한이 이재명 정부를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런 식으로 공소취소를 한다면 그것은 바로 이적행위하고 다름이 없다"며 법무부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 등의 진상조사가 재판부의 판단을 대신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차관은 "지금 운영되고 있는 미래위원회나 검찰에 설치된 진상조사단이 어떤 특정 결론을 정해 놓고 거기에 따라서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에 대한 표적수사나 편파수사 논란이 많았고, 조작기소 의혹까지 있는 상황에서 사건의 수사 과정과 실체적 내용 등을 점검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국회의 조작기소 의혹 국정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이화영 지사 사건과 관련해서는 조작수사·조작기소라는 것이 다 나왔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법원, 법원행정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증인 출석요구서를 들어 보이는 모습. [사진=뉴스핌DB]

◆ 與, '한동훈 딸 수사' 국제공조 요청 반려 추궁…檢 문건 유출도 쟁점

더불어민주당은 한 의원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박균택 민주당 의원은 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미국 측 자료를 확보하려고 국제형사사법공조를 요청했지만, 당시 서울중앙지검이 이를 법무부에 전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찰은 2022년 11월 서울중앙지검에 국제공조를 요청했으나 검찰은 11일 뒤 이를 반려했다. 공조 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미국의 협조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등이 반려 이유로 제시됐다는 설명이다.

박 의원은 "현직 법무부 장관의 자녀와 관련된 사건인데 검찰이 법무부에 요청을 전달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취지로 주장하며 당시 한 의원과 검찰 지휘부의 관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된 내용"이라며 "공소청을 통해 사실관계와 진상을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확인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이 공개한 검찰 내부 기소계획 문건의 유출 경위도 도마에 올랐다.

김한규 민주당 의원은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기소계획 문건이 검찰 내부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거론하며, 법무부가 한 달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조사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현직 검사들의 수사기록 유출을 감싸고 있다는,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 차관은 "공소청에서 해당 기관장과 부서장 책임 아래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먼저 진행했고, 현재 관련 부서에서 진상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강제처분 등이 가능한 수사를 통해 문건 유출 경위를 규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감 초반에는 의사진행을 둘러싼 여야 충돌도 벌어졌다. 지난 6일 대법원 국감에서 서 위원장이 박형수·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권을 정지한 조치가 다시 논란이 됐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박형수 의원은 "발언권을 정지해버리면 국정을 감시하는 국회의원 역할을 못 하는 것"이라며 서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서 위원장이 지난 국감에서 전체 회의 시간의 3분의 1가량을 발언에 사용했다며 "18명이 회식하는데 18인분 고기를 시켰으면 1인분씩 먹어야 할 것 아닌가. 6인분을 한 분이 드셨다"고 비판했다.

서 위원장은 "위원장은 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혼자 6인분을 먹었다고 하는 것은 인신공격 아닌가"라고 맞섰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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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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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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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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