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주 영산강축제가 8일 개막 첫날 9만 명을 모았다.
- 12만 평 꽃단지와 농업페스타가 가족 관람객을 끌었다.
- 11일까지 공연·체험·셔틀버스로 축제 열기를 잇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영산강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9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가을 대표 축제로서 흥행몰이에 나섰다.
나주시는 8일 평일임에도 개막일인 전날 영산강정원 일원에 약 9만 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약 12만 평 규모의 꽃단지가 조성돼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백일홍 댑싸리 메밀 등 가을꽃이 장관을 이뤘다. 영산강 둔치와 들섬·동섬 일대에도 방문객이 몰렸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하늘잔디광장 포토존과 수달을 형상화한 '영달이' 토피어리 등을 즐겼다.
영산강축제와 함께 열린 '2026 나주농업페스타'도 호응을 얻었다. 나주배와 쌀 한우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와 고구마 수확 및 벼 탈곡 체험 등이 마련돼 가족 방문객들에게 농업의 수확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가 진 뒤에는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뮤지컬 배우 루나와 이충주가 출연한 창작뮤지컬 '왕후, 장화'가 펼쳐졌다. 고려 태조 왕건과 나주 출신 장화왕후의 인연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올해 새롭게 각색해 인물의 감정선과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에 이어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쇼가 영산강 밤하늘을 수놓았다. 드론은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 및 미래 비전을 빛의 이미지로 표현했으며 불꽃쇼가 이어지면서 개막 열기를 끌어올렸다. 가수 박지현과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축하공연도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8일에는 아이비 조권 마이클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마틱쇼'와 나주시립합창단 창작음악극 '아랑사 아비사' 등이 열린다. 어린이·가족 체험과 영산강 가족정원 페스티벌 등도 이어진다.
나주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나주시청과 한전KDN 앞 및 영산포둔치체육공원 등 3개 권역에서 축제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약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축제는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연과 억만송이 가을꽃 그리고 농업의 수확과 기쁨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오는 11일까지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