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기부가 8일 3대 메가 프로젝트 협의체를 이달 말 꾸리기로 했다.
- 반도체·AI데이터센터·로봇 분야 중소기업 의견을 정기 수렴한다.
- 범정부 회의에 정책 수요를 전달해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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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의견 수렴 방안 지시
회의 안건별 중소기업 대표 선정 계획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달 말 협의체 구성에 착수한다. 관련 기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수렴해 국가 성장사업에 중소기업이 참여할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8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소영 장관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을 방문해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된 중소기업들을 모아 의견을 듣는 협의체를 운영하려고 한다"며 "이달 말부터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대 메가 프로젝트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의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국가 성장사업이다. 중기부는 협의체에서 파악한 기업들의 정책 수요를 범정부 회의에 전달하고 필요한 지원을 논의할 방침이다.

중기부의 메가 프로젝트 점검회의 참여도 이 장관의 건의로 이뤄졌다. 중기부에 따르면 1·2차 회의에 중기부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지난달 29일 열린 3차 회의도 당초 참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를 마친 뒤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가 성장사업에 중기부가 적극 참여해 중소기업의 역할을 구체화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부 점검회의에 참석하는 기업의 범위도 넓어진다. 이 대통령은 중기부 장관의 지속적인 참석과 함께 기존 대기업 대표 외에 중소·벤처기업을 대변할 인사도 참여시키도록 했다.
중소기업 대표는 특정 기업을 고정하기보다 회의 안건에 맞춰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별로 필요한 기업의 의견을 듣고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이 장관은 업종과 규모가 다양한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정책을 수립하기에 앞서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장관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12개 주요 중소기업단체 대표들과 만나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