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6일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 중반으로 올랐다
- 달러 강세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상승을 이끌었다
- 수출 네고와 엔화 경계감이 상단을 제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6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의 영향으로 134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과 일본 당국의 엔화 약세 대응 경계감이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를 1337~1352원으로 제시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종가는 1340.75원으로, 스왑포인트를 고려한 환율은 1341.55원 수준이다.

민경원·임환열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달러 강세와 저가매수에 힘입어 134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달러 강세에는 유로존 재정 불안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랑스 국채와 독일 국채 간 금리 격차가 2011년 재정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달러 선호가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화와 같은 위험통화에는 부담 요인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와 거주자의 해외주식 투자 관련 환전 수요가 환율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 중순 결제를 앞둔 수입업체들이 달러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데다 해외주식 순매수에 따른 달러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서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는 데다 엔화 반등 가능성도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긴축 기대와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경계감도 상단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 약세와 미국 물가 상승 우려를 반영해 강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102.167로 0.235포인트 상승했고 달러/유로 환율은 1.1223달러로 내려갔다.
미국 9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9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가격지수가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경계감은 이어졌다.
전 거래일 달러/원 환율은 1342.4원으로 전일 대비 1.8원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국제유가 하락이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장 후반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가 나타나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