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애틀랜타가 5일 다저스를 3-2로 꺾었다
- 김하성과 김혜성은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 애틀랜타는 시리즈를 1승 1패로 만들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적지에서 LA 다저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 패권을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의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김하성(애틀랜타)과 김혜성(다저스)은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교체 출전 없이 경기를 마쳐 포스트 시즌 코리안 더비는 이뤄지지 않았다.
애틀란타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에서 다저스를 3-2로 제압했다. 1차전을 내줬던 애틀란타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며 홈인 애틀란타로 발걸음을 옮기게 됐다.

선취점은 애틀란타의 몫이었다. 1회초 애틀란타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우전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 마우리시오 두본이 유격수 내야 안타를 쳐내며 가볍게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는 4회말 반격에 나섰다. 프레디 프리먼이 애틀란타의 두 번째 투수 그랜트 홈즈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애틀란타는 5회초 곧바로 달아났다. 2사 후 마이클 해리스 2세가 좌익수 방면 3루타를 때려낸 뒤, 다저스 투수 크리스 부비치의 폭투 때 홈을 밟아 2-1로 리드를 잡았다. 7회초에는 2사 1루에서 해리스 2세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점수 차를 3-1로 벌렸다.
이날 경기의 진짜 영웅은 마운드에서 나왔다. 애틀란타의 오프너로 나선 '편의점 알바' 출신 레이 커는 2와 3분의 2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다저스의 막강 타선을 꽁꽁 묶었다.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도 헛스윙 삼진과 내야 플라이를 유도해내며 완승을 거뒀다.

불펜진의 릴레이 호투도 빛났다. 6회말 마운드에 오른 다섯 번째 투수 디디에르 푸엔테스는 9회 2아웃까지 3과 3분의 2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는 눈부신 역투를 펼쳤다. 푸엔테스는 7회 오타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데 이어 8회에는 윌 스미스와 프리먼을 연속 삼진으로 요리하며 다저스 타선을 압도했다.
다저스는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3과 3분의 2이닝 동안 볼넷 5개를 허용하며 조기에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타선 역시 애틀란타의 계투 작전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저스는 9회말 마지막 저력에 나섰다. 2아웃 상황에서 맥스 먼시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2-3 한 점 차로 추격했다. 이어 대타 호수에 데 파울라가 타석에 들어서며 극적인 동점을 노렸으나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애틀란타는 마무리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를 급히 올려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 한 점 차 승리를 매조졌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