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주시의회가 2일 가나자와시의회 대표단과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 대표단은 전주한옥마을과 시의회를 찾아 우호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 양 의회는 2004년 결연 이후 22년 우정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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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결연 이후 22년 우호 관계…한지 공예·비빔밥축제 체험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일본 가나자와시의회 대표단의 전주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나카가와 도시카즈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가나자와시의회 대표단 17명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말 가나자와시 수해 당시 전주시의회가 보낸 위로 서한에 이어 두 도시의 신뢰와 우정을 다지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의회는 2004년 결연 이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은 경기전과 전주한옥마을 골목길을 둘러보고 전주시의회 환영식에 참석했다. 최주만 의장, 김동헌 부의장, 온혜정 운영위원장, 각 상임위원장 및 의원들과 양 도시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가나자와시의회 대표단은 최 의장에게 가나자와시의회 의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 기관의 기념품을 교환했다.
특히 전주한지와 가나자와 금박을 활용한 '금박과 한지로 맺은 영원한 우정' 붓글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양측 대표자들은 작품에 함께 서명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기원했다.
대표단은 전주시청에서 조지훈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 환담했다. 전주천년한지관에서는 한지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공예품 제작을 체험하며 전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 전주비빔밥축제' 현장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를 체험하고 덕진공원을 둘러보며 전주의 음식문화와 관광자원을 접했다.
나카가와 도시카즈 단장은 "전주시의회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22년 동안 쌓아온 두 도시의 신뢰와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유대도 더 굳건해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주만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