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마이크론이 AI 데이터센터 수요로 최대 실적을 냈다.
- D램 점유율은 삼성 38%, SK하이닉스 25%, 마이크론 24%였다.
- 메모리 공급 부족 속 2위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7년 생산물량 75% 이상 이미 계약…메모리 공급 부족 지속 전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D램 시장에서는 매출 기준 점유율을 24%까지 끌어올리며 2위 SK하이닉스를 1%포인트 차로 추격했다.
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2026년 2분기 글로벌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D램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8%로 1위를 유지했고, SK하이닉스가 25%, 마이크론이 24%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격차는 1%포인트에 불과했다. 중국 CXMT는 10%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542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13억2000만달러보다 37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총이익률은 86.8%로 전분기 84.6%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론은 2026회계연도에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2027회계연도에는 이보다 더 강한 성과를 예상한다"며 "AI가 슈퍼인텔리전스로 진화하면서 메모리가 이 지능과 고객사 플랫폼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의 성장세는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메모리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HBM과 서버용 D램, 기업용 SSD(eSSD) 수요가 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모습이다.
메모리 공급 부족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메로트라 CEO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2028년 메모리·스토리지 수급은 2026년보다 훨씬 타이트해질 것"이라며 "2027년 생산 물량의 75% 이상이 이미 판매 계약으로 확보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615억달러를 제시했다. AI 메모리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이크론의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SK하이닉스와의 D램 2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