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종시가 30일 조치원·연기비행장 부지 활용안을 논의했다.
- 시는 전문가 간담회서 개발·교통·경제 활성화 방안을 검토했다.
- 시는 2029년 6월 이전 완료에 맞춰 개발계획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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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가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으로 확보하게 될 비행장 부지를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전날 시청 집현실에서 조상호 시장과 도시계획·도시개발·재정·도시교통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행장 양여부지 활용방안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도시개발과 교통,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한 부지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사업은 기존 두 비행장을 통합·이전하고 국방부에 대체시설을 제공하는 대신 용도가 폐지되는 기존 비행장 부지 약 37만㎡를 세종시가 양여받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상 부지의 입지적 특성과 도시 공간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적 개발 방향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주변 개발 여건과 부지의 입지적 강점을 고려한 토지이용 효율화 방안과 광역교통망 연계, 전략산업 등 앵커 기능 도입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대규모 국유지 개발에 따른 복잡한 행정절차와 사업 추진 여건을 고려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면밀한 사전 준비와 다양한 사업화 모델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시는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양여부지 활용의 기본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 등을 거쳐 구체적인 개발 및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 시장은 "조치원·연기비행장 부지는 세종시 북부권 발전과 도시의 균형 성장을 이끌 핵심 전략 자산"이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 재정에도 기여하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활용 방안을 마련해 세종의 미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치원비행장과 연기비행장의 통합·이전을 오는 2029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기존 비행장 부지 양여는 신규 대체시설 기부 등의 사업 완료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