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보건복지부가 28일 암 예방수칙 10가지를 제시했다.
- 국민의 평생 암 발생률은 남자 44.6%, 여자 38.2%다.
- 금연·운동·절주·균형식과 조기검진이 핵심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여성 3명 중 1명 암 '발생'
금연·균형 잡힌 식단 핵심
'땀 날 정도' 운동해야 효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우리나라는 남성 2명 중 1명, 여성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정도로 발생률이 높지만, 일상생활 속 습관 관리만으로도 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운동을 할 때는 주 5회 이상·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해야 하고, 금연·절주·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지부와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한국의 암 환자 발생 수는 증가 추세다. 2023년 신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28만8613명으로 남자 15만1126명, 여자 13만7487명이다. 전년 대비 7296명 늘었다. 암 통계가 처음으로 집계된 1999년(10만1854명) 대비 2.8배 증가했다.
성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동안 암이 발생할 확률이 남자는 44.6%로 약 2명 중 1명이다. 여자는 38.2%로 3명 중 1명으로 추정된다.
2023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다. 이어 폐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간암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구 고령화 효과 등으로 올해 처음으로 남성암 1위에 전립선암이 올랐다.
초고령층의 암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2023년 신규 발생한 65세 이상 고령 암 환자 수는 14만5452명으로 전체 암 환자의 50.4%를 차지했다. 남자 9만62명, 여자 5만5390명이다.

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다행히 치료 후 생존율은 높은 편이다. 한국의 암 환자 5년 상대생존율은 73.7%를 기록하며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 그러나 암이 생긴 뒤 치료하기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암예방수칙 10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금연과 간접흡연 피하기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은 물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조차 피하는 것이 암 예방의 첫걸음이다. 식습관 측면에서는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체 활동과 체중 관리도 필수다.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걷기나 운동을 실천하고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술은 권장하지 않지만, 마셔야 한다면 하루 두 잔 이내가 적당하다.
감염 질환이나 작업 환경 관리도 강조된다.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고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는 것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는 핵심 방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암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상 속 10가지 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