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채영과 김제덕이 26일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단체전에 나섰다.
- 강채영은 여자 랭킹라운드 1위, 김제덕은 남자 2위에 올랐다.
- 한국 리커브는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 1위로 5개 금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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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양궁 리커브의 김제덕(예천군청)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혼성 단체전에서 호흡을 맞춘다. 남녀 랭킹 라운드에서 각각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두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까지 3관왕에 도전한다.
강채영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리커브 랭킹 라운드에서 720점 만점에 685점을 쏴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날 강채영이 기록한 685점은 아시안게임 여자 랭킹라운드 역대 최고 기록이다. 강채영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대회 기록(681점)을 8년 만에 갱신했다.
오예진(광주은행)은 678점으로 2위를 차지해 한국이 1·2위를 휩쓸었다. 이윤지(현대모비스)는 677점으로 전체 4위에 자리했다.
세 선수의 합계 점수는 2040점이었다. 한국은 여자 리커브 단체 랭킹 라운드에서도 1위에 올라 토너먼트 1번 시드를 확보했다.
한국 여자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강채영은 혼성 단체전 출전권도 따냈다.
남자부에서는 김제덕(693점)이 전체 2위, 이우석(687점)이 4위, 김우진(684점)이 6위에 올랐다. 한국은 남자 단체 랭킹 라운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에 별도의 선수를 선발하지 않고 남녀 랭킹 라운드에서 각각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출전권을 준다. 개인전은 랭킹 라운드 상위 2명만 나선다.
이에 따라 남자부 최상위 김제덕과 여자부 1위 강채영이 혼성 단체전에서 한 조를 이루게 됐다. 둘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를 경우 나란히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른다. 반면 남자부 김우진과 여자부 이윤지는 개인전 토너먼트에 나설 수 없다.
한국 리커브 대표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 등 금메달 4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개인전을 포함한 리커브 5개 전 종목 금메달에 도전한다.

컴파운드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메달 도전이 이어진다. 남자부에서는 최용희(현대제철)가 711점으로 전체 3위에 올랐다. 김종호(현대제철)와 최은규(울산남구청)는 나란히 706점을 기록해 각각 8위와 10위에 자리했다.
한국 남자 컴파운드는 2123점으로 단체 랭킹 라운드에서 중국(2130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박정윤(창원시청)이 702점으로 3위, 강연서(성사중)가 701점으로 4위에 올랐다. 박예린(한국체대)은 693점으로 24위를 기록했다.
한국 여자 컴파운드는 합계 2096점으로 중국과 인도(이상 2099점)에 이어 단체 랭킹 라운드 3위를 차지했다.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는 남녀 대표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최용희와 박정윤이 출전한다.
양궁 토너먼트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컴파운드는 30일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10월 1일 남녀 개인전 결승이 열린다. 리커브는 10월 2일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3일 남녀 개인전에서 금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