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6일 홍콩을 45-2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 준결승에서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 승리하면 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와 오상욱 2회 연속 2관왕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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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홍콩을 완파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아시안게임 단체전 4회 연속 우승까지 한 경기만 남았다.
오상욱·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 황희근(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을 45-24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2위 한국은 1번 시드를 받아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에서 인도를 45-25로 꺾었다. 이어 홍콩까지 21점 차로 물리치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홍콩을 압박했다. 첫 주자로 나선 박상원이 5점을 뽑는 동안 2점만 허용했고, 오상욱까지 힘을 보태며 초반 10-5로 앞섰다.
격차는 중반부터 크게 벌어졌다. 25-16으로 앞선 6번째 릴레이에서 오상욱이 찬록헤이를 상대로 공격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30-17까지 달아났다.
이어 7번째 릴레이에 나선 도경동은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5점을 쓸어 담아 35-17을 만들었다. 승부의 추가 사실상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마지막 9번째 릴레이에서는 오상욱이 리드를 지키며 45-24 승리를 완성했다.
한국 남자 사브르는 2014 인천 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이날 오후 6시 20분 일본-카자흐스탄 준결승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승리하면 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한다.
이번 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은 단체전까지 정상에 오를 경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2관왕을 달성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