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24일 인도에 2-8로 패했다
- 한국은 전반에만 0-5로 밀리며 첫 패배를 당했다
- 한국은 26일 스리랑카전 뒤 28일 일본전을 치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인도의 벽을 넘지 못하고 대회 첫 패배를 떠안았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키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인도에 2-8로 졌다.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완파하며 2연승을 질주했던 한국은 강력한 우승 후보 인도를 만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인도(3승)에 이어 조 2위로 내려앉았다.

경기는 초반부터 인도의 거센 공세에 밀렸다. 한국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수비에 집중했으나 1쿼터에만 4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2쿼터에도 추가 실점을 내주며 전반을 0-5로 크게 뒤진 채 마쳤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두 골을 더 내주며 0-7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3쿼터 중반 김재호(국군체육부대)가 시원한 필드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4쿼터 7분 김용복(성남시청)이 추가골을 꽂아넣으며 2-7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벌어진 간극을 좁히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이번 대회 남자 하키는 12개국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 오른다. 직전 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은 2회 연속 메달을 향해 가고 있다.
조 2위로 4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의 운명은 다가오는 한일전에 갈리게 됐다. 한국은 오는 26일 스리랑카와 4차전을 치른 뒤 28일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4강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총력전이 불가피해졌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