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추석 기간 가정 내 손상 사고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었다.
- 기도폐쇄와 화상, 베임이 급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 음식은 작게 잘라 천천히 먹고 조리도구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도 폐쇄 환자 57% 입원
화상 환자, 평소 대비 2.2배↑
베임 사고도 2배 가까이 증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추석 기간 음식 준비와 식사 과정에서 화상, 베임, 기도폐쇄 등 가정 내 손상 사고가 평소보다 약 2배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기도폐쇄를 막기 위해 떡·고기 등은 작게 잘라 천천히 먹고, 화상 예방을 위해서는 압력밥솥 개봉 시 얼굴을 멀리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명절 동안 음식 준비와 식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기도폐쇄, 화상, 베임 등 가정 내 손상을 주의해야 한다.

집에서 발생한 기도폐쇄는 추석 명절 하루 평균 0.5건이다. 평소 0.3건보다 1.7배 많다. 발생의 85.7%는 60세 이상에서 발생했고 85.7%는 음식으로 인해 발생한다.
기도폐쇄 유발 물질은 음식이나 음료가 85.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추석 기간 기도폐쇄로 응급실에 내원한 사례 중 57.1%는 입원으로 이어졌다.
가정 내 화상은 평소보다 2.2배 증가했다. 화상은 추석 기간 하루 평균 8.9건으로 평소 4.0건보다 2.2배(122.5%) 증가했다. 집에서 발생한 화상 중 부엌이나 주방에서 발생한 비율은 평소 68.1%에서 77.4%로 높아졌다.
추석 화상 환자 중 여자는 63.2%로, 평소 56.0%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뜨거운 액체에 의한 화상이 64.7%로 가장 많고, 냄비와 같은 뜨거운 물체와의 접촉이 26.3%로 집계됐다.
추석 명절 하루 평균 베임 사고도 2배 가까이 증가한다. 베임은 추석 명절 기간 하루 평균 42.3건이다. 평소 22.8건보다 1.9배 많다. 가정 내 부엌·주방에서 발생한 비율은 평소 35.7%에서 추석 42.8%로 높아졌다.
추석 기간 베임 등의 연령별 비율은 50~59세가 17.6%로 가장 높았다. 50세 이상은 38.9%로 평소보다 13.7%포인트(p) 높았다.

가정 내 손상을 방지하려면 음식을 작게 잘라 천천히 섭취해야 한다. 떡이나 고기 등 질긴 음식은 특별히 주의해야 기도폐쇄를 예방할 수 있다. 영유아나 고령자는 보호자 관찰 아래에서 식사하도록 해야 한다.
화상을 예방하려면 압력밥솥이나 냄비 개봉 시 얼굴을 멀리 해야 한다. 조리 중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경우도 있어 바닥에 물기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는 조리 공간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베임 사고는 설거지통 안에 있는 칼, 가위, 유리 제품에 의해 발생해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해야 한다. 믹서기·분쇄기를 세척하기 전에는 전원을 차단하고 날 부위에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유리병이나 유리용기 사용 시에는 파손 여부를 확인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추석 명절에는 음식 준비와 섭취가 늘면서 화상, 베임·찢김, 음식물 목 막힘 등 가정 내 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조리 시에는 뜨거운 음식과 날카로운 조리도구 사용에 주의하고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가 음식을 섭취할 때는 기도폐쇄 예방을 위해 가족들이 세심히 살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