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NSE가 22일 24억달러 IPO에 나섰다
- 기관은 12.7배 몰렸지만 개인은 1.3배에 그쳤다
- 밸류에이션 우려로 그레이마켓 프리미엄도 급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높은 밸류에이션이 印 사상 최대 규모 IPO에 걸림돌 돼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블룸버그 통신 22일 자 보도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가 24억 달러(약 3조 2,594억 원)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나섰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업 가치 평가에 대한 우려가 인도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에 부담이 됐다.
뭄바이 증권거래소(BSE) 웹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의 최종 청약 경쟁률은 5.7대 1을 기록했다.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배정 물량의 12.7배를 신청하며 흥행을 이끌었고, 자산가들을 위한 배정분인 고액자산가(비기관 투자자) 부문은 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개인 투자자 부문은 1.3대 1의 저조한 경쟁률로 마감했다.
NSE는 IPO 전 이미 규모를 축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진행됐던 인도의 대형 IPO에 못 미친 저조한 청약 경쟁률은 밸류에이션 논란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진행된 LG전자 인도법인의 13억 달러 규모 공모는 약 5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20년 SBI 카드&페이먼트 서비스의 IPO는 약 27대 1, 지난해 HDB 파이낸셜 서비스의 공모는 약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본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서 NSE가 가진 지배적인 위치와 높은 수익성은 이 회사를 세계 10대 상장 증권 거래소 중 하나로 평가받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NSE 수익성의 핵심인 파생상품 투기 거래에 대한 규제 당국의 감시 강화가 주요 리스크로 부각되면서, 회사는 기업가치 기대치를 하향 조정해야만 했다.
NSE는 공모가 밴드를 1,700~1,785루피로 책정했다. 이번 공모는 전량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을 매각하는 구주 매출 방식으로 진행되어 거래소 자체로 유입되는 자금은 없다.
희망 공모가 상단을 기준으로 할 때 총 조달 금액은 약 2,260억 루피(약 2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24년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의 2,790억 루피 규모 상장에 이어 인도 IPO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최고 공모가 기준, NSE 가치는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순이익의 약 42.9배(PER)로 평가된다. 이는 인도 국내 경쟁사인 BSE에 비해 할인된 수준이지만, 세계 최대 규모 상장 거래소들의 평균치(약 24~25배)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다.
IPO 정보 사이트 ipowatch.in에 따르면,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함에 따라 21일 기준 NSE의 장외시장(그레이 마켓) 프리미엄은 지난 9월 7일 기록한 정점(약 16%)에서 약 3% 수준으로 급락했다.
NSE는 일반 투자자 청약을 시작하기 전, 앵커 투자자들에게 674억 6,000만 루피 규모의 주식을 배정했다. 앵커 투자자에는 골드만삭스, HSBC, 피델리티, 이스트스프링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를 비롯해 싱가포르 정부투자공사(GIC)와 아부다비투자청(ADIA) 등 국부펀드가 포함됐다. 인도 국내 투자자 중에서는 인도생명보험공사(LIC), SBI 펀드운용, ICICI 푸르덴셜 자산운용 등이 가장 큰 규모로 참여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