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텐센트가 22일 이미지 생성 AI Hy Image 3.5 Preview를 공개했다.
- 새 모델은 위안바오 등 자사 제품에 통합됐다.
- 바이트댄스·구글·알리바바와 성능 경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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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22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텐센트 홀딩스(0700:HK)가 라이벌 알리바바 그룹 홀딩(BABA)의 AI 컨퍼런스 개막과 같은 날 자사 최신·최고 성능의 이미지 생성 모델을 출시하며, 바이트댄스 등 업계 선두주자를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텐센트는 22일 발표한 성명에서 신형 모델 'Hy Image 3.5 Preview'가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 향상됐으며, 챗봇 '위안바오(元宝)'와 영상 편집·디자인 도구 등 자사 제품 전반에 통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텐센트가 텍스트를 넘어선 응용 분야 탐색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10억 명이 넘는 위챗 생태계 이용자를 위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를 구축하겠다는 텐센트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
한편 메타 플랫폼스(META)의 에이전트 중심 AI '뮤즈(Muse)'는 이번 주 모바일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며,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은 물론 쇼핑이나 차량 호출 같은 작업까지 대신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에 대한 관심을 방증했다. 이 소식에 텐센트 주가는 홍콩 증시에서 7% 넘게 급등했다.
중국의 소셜미디어·게임 대기업 텐센트는 그동안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서 혁신을 주도하기보다는 빅테크 경쟁사들에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텐센트는 최근 오픈AI 출신 연구원 야오 순유(Yao Shunyu)를 영입해 자사 AI 인프라와 벤치마킹 기준을 전면 개편했다. 현재 최고 AI 과학자(Chief AI Scientist)를 맡고 있는 야오는 리더보드 점수만을 위한 모델 학습 방식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텐센트는 대신 제품 통합과 실제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텐센트는 야오 영입 이후에도 핵심 인재 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컴퓨터 비전 전문가로 오픈AI에서 근무했던 톈 융룽(Tian Yonglong)은 지난 7월 텐센트에 합류해 현재 훈위안(Hunyuan) 팀 산하에서 비전-언어 모델을 이끌고 있다.
선전(深圳)에 본사를 둔 텐센트는 수백 명의 사내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Hy Image 3.5 Preview를 테스트했으며, 그 결과 바이트댄스의 '시드림(Seedream) 5.0 Pro'와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또한 신형 Hy Image 모델이 알파벳 산하 구글의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와 알리바바의 '큐원-이미지(Qwen-Image)-3.0 Pro'보다도 소폭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텐센트는 수천 명의 게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를 고용하고 있어 이들이 해당 도구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회사 측은 구체적인 품질 비교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