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2일 원전 공론화 계획을 보고했다.
- 공론화위는 중립 인사 11명 이내로 꾸리며 3개월간 진행한다.
- 전력수요 급증 속 원전 역할을 논의해 수급계획에 반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민참여단 숙의토론 통해 국민의견 수렴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앞으로 3개월 동안 '원전 공론화'를 추진한다.
원전 확대에 선을 그었던 이재정 정부의 에너지정책이 큰 틀에서 전환점을 맞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원전 공론화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앞으로 약 3개월간 공론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분야별 중립적인 인사로 공론화위 구성
이를 위해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한다. 공론화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총 11명 이내로 구성한다.
위원장은 공론화 절차를 공정하게 이끌 수 있는 중립적 인사를 위촉한다. 위원은 인문사회·과학기술·조사통계·갈등관리·에너지 등 분야별 유관기관·단체의 추천을 바탕으로, 원전 이해관계자가 아닌 중립적인 인사들을 위촉한다.

원전 분야 전문가는 별도 전문위원회로 구성해 원전과 전력수급 등 공론화 과정에 필요한 전문정보를 제공한다.
공론화는 대표성 있는 국민들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시민참여단에게 충분한 학습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는 숙의토론 방식으로 추진한다.
숙의토론과 함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도 병행하여 시민참여단뿐 아니라 다양한 국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한다.
공론화위원회는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권고하는 역할을 하고, 기후부는 공론화 결과와 전력수급, 계통 등 전문적 검토를 종합해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한다.

◆ 반도체·전기차·데이터센터 등 전력수요 급증
정부가 원전 확대를 추진하는 이유는 반도체 산단과 데이터센터, 전기차 확대 등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아래 그래프 참고).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올해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원전 확대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단순히 신규원전 건설에 대한 찬성, 반대 의견을 묻는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여러 대안 가운데 하나로서의 원전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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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는 그동안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6~2040) 수립을 위해 전기국가 토론회(8.20), 전력수요 토론회(8.20),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 토론회(8.26), 2040년 석탄발전 조기폐지 방안 토론회(9.18) 등을 개최해 왔다. 이번 원전 공론화 논의 결과까지 포함해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수립되는 의미 있는 계획"이라며 "이번 공론화를 통해 원전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그 결과가 향후 에너지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