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염홍철 조직위원장이 21일 충청권대회 추가 재원 필요성을 밝혔다
- 폭염 대응 등으로 307억 원 추가 사업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국비·지방비·기업후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개막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수백억 원 규모의 추가 재원 확보 문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폭염 대책 등 대회 운영을 위해 300억 원이 넘는 추가 비용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비 지원 규모는 물론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지방비 분담도 최종 확정되지 않아 재정 확보가 대회 준비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염홍철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은 21일 오후 허태정 대전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대회 준비 현황을 설명하며 추가 재원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위원장은 이날 대회 운영 과정에서 폭염 대응 등을 위해 기존 계획보다 약 307억원의 추가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제는 재원 마련 방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추가 사업비에 대한 KDI의 적정성 검토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국비와 지방비 분담 규모가 정해질 예정이다. 앞서 조직위가 추가 운영비 부족액을 약 370억원으로 추산했던 것과 비교하면 필요액은 조정됐지만 최종 사업비와 재원 분담은 여전히 절차가 진행 중이다.
현행 대회 운영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3대7 비율로 분담하는 구조다. 최근까지도 정부 예산안에는 추가 운영비가 반영되지 않아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해야 하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국비가 확보되더라도 충청권 4개 시·도의 추가 부담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염 위원장은 "4개 시·도지사들이 취임하자마자 제일 걱정하는 것이 예산"이라며 "최대한 국고를 끌어들이겠지만 4개 시·도가 대회의 주인인 만큼 지방 부담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시·도의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추가 분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단체장들을 잇따라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염 위원장은 이날 허 시장과의 면담에서도 대회 재정 지원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 후원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국내 대기업과 충청권 기업들을 상대로 후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과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후원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결국 대회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운영비 규모와 국비 확보, 4개 시·도의 지방비 분담, 기업 후원까지 주요 재원 조달 방안 상당수가 확정 단계에 이르지 못한 셈이다.
염 위원장은 "국회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국고 지원은 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4개 시·도 역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회가 결정되면 필요한 분담을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있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역언론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