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이씨티케이가 21일 PQC를 보안칩과 솔루션에 적용했다.
- 회사는 HRoT와 VIA PUF로 키 저장·무결성 검증을 강화했다.
- 지난 6월 70억원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PUF 기반 키 보호…70억원 규모 통합 보안칩 국책과제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설희 인턴기자= 양자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가 보안칩과 보안 솔루션에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하고 하드웨어 신뢰점(HRoT) 기반의 보안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21일 아이씨티케이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표준 알고리즘인 ML-KEM(FIPS-203)과 ML-DSA(FIPS-204)를 보안칩 G5N·G5Q와 보안 솔루션 qTrustNet, PQC 키관리시스템(KMS), 인증서비스(CA)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양자컴퓨터 해킹에 대응하는 통합 보안칩 개발을 위한 70억원 규모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차세대 PQC 통합칩 상용화에도 착수했다.

아이씨티케이는 PQC 적용이 응용 소프트웨어와 통신 프로토콜 계층의 알고리즘 교체에 그치지 않고 암호키를 저장하는 물리적 하드웨어까지 확장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암호문을 수집해 향후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선수집 후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HNDL)'이나 전자서명을 위조하는 '선신뢰 후위조(Trust Now, Forge Later·TNFL)'와 같은 위협에 대응하려면 암호키를 저장하는 하드웨어 신뢰점의 보호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물리적 복제 방지 기능(PUF)을 활용해 하드웨어 신뢰점을 구축하고 있다. 자체 기술인 'VIA PUF'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물리적 편차를 이용해 칩별로 고유한 값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아이씨티케이에 따르면 VIA PUF는 PUF 국제표준인 ISO/IEC 20897 요건을 충족한다.
회사는 VIA PUF를 루트 키로 활용해 PQC 개인키를 보안칩 내부 안전 구역(Secure Storage)에 암호화해 저장하고 있다. 부팅 시점부터 PQC 서명을 기반으로 부트로더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물리적 공격을 탐지할 경우 키 접근을 차단하는 안티탬퍼(Anti-Tamper) 기능도 적용했다.
아이씨티케이는 G5N·G5Q 외에도 PUF 보안칩 G3(K), 정품인증 보안칩 STR·MTB, 보안모듈 qTrustPCIe·qTrustUSB 등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개발·생산 환경에 대해 국제공통평가기준(CC) EAL6 개발환경 보안 인증(Site Audit)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씨티케이 관계자는 "PQC로의 전환은 암호 알고리즘을 바꾸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며 "그 키를 지키는 하드웨어 신뢰점까지 함께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PUF 기반 하드웨어 신뢰점을 중심으로 양자 시대 보안 아키텍처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