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밸류파인더는 21일 아리바이오홀딩스를 분석하며 AR1001 3상 결과가 10~11월 나온다고 했다.
- AR1001은 경구형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13개국 1535명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다.
- 성공 시 2027년 FDA 신청과 추가 선급금 확보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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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투자 파트너십 기반 글로벌 상업화 준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설희 인턴기자= 밸류파인더는 21일 아리바이오홀딩스에 대해 자회사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경구형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 결과가 오는 10~11월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전 세계 13개국, 총 1,535명의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 데이터 발표는 올해 10~11월 중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11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학회의 개회 세션을 AR1001 임상 3상 결과 브리핑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R1001은 5형 포스포디에스터라제(PDE5)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세포 내 고리형 구아노신 일인산(cGMP) 농도를 높이고 단백질 인산화효소 G(PKG)를 활성화하는 다중기전 알츠하이머 치료제다. 타우 과인산화 감소와 신경세포 보호, 신경 가소성 회복, 뇌 혈류 개선 등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밸류파인더는 AR1001의 상업적 경쟁력으로 하루 한 차례 복용하는 경구 제형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시했다.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될 경우 초기 알츠하이머병 단독요법의 1차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2상에서 30밀리그램(mg)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타우 과인산화 바이오마커인 'pTau-181'과 'pTau-217'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며 "경구제형이라는 특성과 파이프라인 계약 규모를 고려했을 때 임상 3상 성공 이후 합병까지 원활히 이뤄질 시 큰 폭의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임상 3상 개발 자금은 푸싱제약 계약금 900억원과 지분 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조달됐다.
이 연구원은 "대규모 비용이 동반되고 다인종 검증이 필수적인 임상 3상을 기술이전 없이 완주했다는 점은 약물 성공 가능성에 대한 회사의 확신을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이라며 "지분 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AR1001의 글로벌 개발, 허가, 생산, 판매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 임상 성공 이후 상업화 과정이 보다 수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가 확보되면 202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서 제출이 예상된다"며 "임상 성공 시 추가 선급금 8,000만달러 수령이 예정돼 재무 건전성 개선 및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