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린위민이 17일 새크라멘토전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했다
- 대만 언론은 그가 21일 한국전 선발로 나서기 어렵다고 봤다
- 판원후이도 합류가 불투명해 왕옌청이 대만 선발로 거론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미국 마이너리그 애리조나 산하 트리플A 산하 투수이자 대만 에이스 린위민이 아시안게임 등판 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첫 아시안게임 경기를 치러야 하는 한국전 선발 등판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린위민이 17일(한국시간)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선발로 나선 린위민은 하루 휴식 후 오는 19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대만 언론 자유시보는 이날 "린위민은 대만 대표팀 에이스지만, 직전 등판을 마친 후 장거리 이동까지 고려했을 때 21일 한국과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린위민은 지난 2022 항저우 대회 조별리그 경기에서 한국 상대 6닝 4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대만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4일 만에 등판한 한국과 결승장에서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며,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후 2024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일본 타선을 틀어막아 대만의 우승을 가지고 왔다. 지난 2026 월드베이스볼(WBC)에서 한국과 경기에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 전날인 체코전에서 구원 등판해 2.1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린위민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전 표적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대만 현지 언론은 린위민의 선발 등판을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국 야구 대표팀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예정이다. 린위민 뿐만 아니라 마무리 투수로 낙점된 판원후이가 속한 필라델피아 산하 마이너리그 팀이 마이너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대표팀 합류에 급제동이 걸렸다. 판원후이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38경기 5승, 7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 중이다. 시속 160km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할 수 있는 선수로 화제가 됐다. 포스트시즌 진출로 판원후이의 소속팀이 대만 대표팀 측에 합류가 어렵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유력한 선발로 꼽히는 것은 한화 왕옌청이다. 왕옌청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26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다. 이달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다소 부진하지만,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는 것은 선발 투수로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도 왕옌청을 상대할 전력을 꾸렸다. 대만 에이스들이 이탈한 가운데 KBO 대표 타자들이 익숙한 왕옌청을 상대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때가 됐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