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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BR 공표 D-1개월…현대제철·이마트 등 '사정권' 명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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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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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가 오는 11월 2일 저P/B 상장기업 명단을 처음 공표했다.
  • 현대제철·이마트·롯데쇼핑 등 코스피 저P/B 예상군이 거론됐다.
  • 10월 22일 주가와 밸류업 공시 여부가 최종 명단을 가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1월 2일 첫 공표, 업종별 P/B 하위 선정
이마트 1.2% 오르면 첫 명단서 제외 가능
남은 기간 예상 기업 주가 흐름, 밸류업 변수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거래소가 오는 11월부터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이 낮은 상장기업 명단을 공개한다. 첫 공표를 한 달여 앞두고 현대제철과 이마트, 롯데쇼핑, 한화생명 등이 예상 기업으로 거론된다.

다만 첫 공표에 한해 다음 달 22일 기준 P/B가 업종별 선정 기준을 웃돌면 대상에서 제외한다. 주가 흐름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여부에 따라 실제 명단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공표를 앞둔 저P/B 기업들의 대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 현대제철·이마트 등 예상 명단…코스피 하위 25%·코스닥 하위 10% 대상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2일 저PBR기업을 처음 공표할 예정이다. 저P/B는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아 기업의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 가치에 비해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상태를 뜻한다.

거래소는 지난 3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저PBR기업 공표제도를 도입했다. 주가 저평가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공표 대상은 단순히 현재 P/B가 낮은 기업이 아니다. 거래소는 시장과 업종별로 매 반기 P/B를 산정한 뒤 누적 3년 동안 코스피는 업종 내 하위 25%, 코스닥은 하위 10%에 해당한 기업을 공표한다.

업종은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에 따라 11개로 구분한다. 6개 반기 가운데 한 번이라도 기준을 웃돌면 원칙적으로 공표 대상에서 제외한다.

첫 공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는 실제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추려내는 작업도 시작됐다.

KB증권 리서치센터가 지난 11일 기준으로 계량 분석한 결과 코스피에서는 ▲현대제철 ▲롯데쇼핑 ▲이마트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대신증권 ▲DB증권 ▲에스디바이오센서 ▲신도리코 ▲대한해운 등이 저PBR 공표 예상 기업군에 포함됐다.

다만 예상 기업이 모두 오는 11월 실제 명단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이번 분석은 지난 11일 시점의 P/B를 토대로 한 추정치로 향후 개별 기업 주가와 업종 내 다른 기업의 P/B 변화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거래소는 제도 시행에 따른 충격을 고려해 올해 11월 첫 공표에 한해서는 가장 최근 P/B를 추가로 확인하는 특례를 마련했다. 10월 22일 기준 P/B가 코스피 업종 하위 25%, 코스닥 하위 10%라는 선정 기준을 웃돌면 이전 3년간 저PBR 요건을 충족했더라도 첫 공표 대상에서 제외한다.

KB증권은 이를 토대로 예상 기업들이 첫 공표 대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주가 상승폭도 추산했다. 지난 11일 기준 이마트는 주가가 1.2% 상승하면 업종별 저PBR 기준을 벗어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쇼핑은 6.6%, 현대제철은 8.7%의 상승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됐다.

대신증권은 9.6%, 대한해운은 13.2%였다.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생명은 각각 13.5%, 15.4%의 상승이 필요했다. DB증권은 17.3%로 추산됐다.

이에 첫 공표까지 남은 기간 저PBR 예상 기업의 주가 흐름도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특히 선정 기준선에 가까운 기업은 한 달 사이 주가 움직임에 따라 첫 공표 대상 포함 여부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 밸류업 공시도 변수…10월 22일까지 제출하면 1년간 '면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여부도 실제 명단을 결정하는 또 다른 변수다.

거래소는 저PBR기업 공표일의 7영업일 전까지 P/B 개선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대해서는 1년 동안 공표를 면제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2일 첫 공표에서 면제받으려는 기업은 10월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다만 장기간 저평가 상태가 이어진 기업에는 이 같은 특례를 적용하지 않는다. 시장·업종별로 누적 6년 동안 코스피 하위 25%, 코스닥 하위 10%에 해당한 기업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더라도 공표 대상에 포함한다.

거래소는 기업들이 공표 여부를 미리 가늠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PBR 조회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상장기업은 최근 6개 반기의 자사 P/B를 개별적으로 확인해 공표 대상 포함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다.

거래소는 저PBR기업 공표와 함께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도 관련 태그를 표시할 예정이다. 공표는 매년 5월과 11월 첫 거래일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박유안 KB증권 연구원은 "과거 11반기 연속 저P/B이면서 현재도 업종 기준을 밑도는 기업은 공시만으로 면제되지는 않지만, 계획 발표 이후 주가 흐름에 따라 마지막 P/B가 업종 기준을 넘으면 장기 저P/B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공표일까지는 신규 공시와 주가 흐름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표 예상 기업 가운데 첫 공표 대상에서 제외되기까지 필요한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은 기업과 아직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지 않은 기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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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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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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