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화웨이와 세레스가 15일 아이토 협력체계를 재조정했다.
- 제품·마케팅·판매·서비스는 세레스가 주도하게 됐다.
- 아이토는 독립 판매망을 갖추고 고급차 전략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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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9월 15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표 IT 기업 화웨이(華爲)와 중국 전기차 제조사 세레스(賽力斯∙SERES 새력사집단 601127.SH)의 협력 방식이 약 7년 만에 조정된다.
15일 오후 화웨이 산하의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 연구개발 전담업체 훙멍즈싱(鴻蒙智行)과 세레스 산하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토(問界∙원제∙AITO)가 동시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토는 이날부터 홍멍즈싱 협력 체계 아래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
이번 조정에 따라 제품 정의·제품 설계·브랜드 마케팅·판매 채널·서비스 체계는 세레스가 주도하고, 화웨이 단말 사업 부문은 관련 역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역할이 변경된다. 기존 아이토 이용자의 권리와 향후 서비스에는 영향이 없다.
기존 훙멍즈싱 협력 모델에서는 아이토의 제품과 마케팅, 판매, 서비스 등을 화웨이가 주도했다. 이번 조정으로 세레스가 아이토 브랜드 운영 전반을 주도하게 된 것이다.
다만 화웨이가 아이토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은 아니다. 양측은 아이토가 화웨이와 세레스가 공동으로 설계·개발한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홍멍즈싱의 일원으로 남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토는 독점·전용 판매 체계를 구축한다. 향후 아이토의 판매 채널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직영점과 가맹점 외에도 기존 훙멍즈싱 매장 일부가 세레스에 이관돼 아이토 차량만 전시·판매하는 전용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훙멍즈싱은 이번 협력 방식 조정이 아이토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준제(尊界·MAEXTRO), 헝제(享界), 즈제(智界), 상제(尚界)는 기존처럼 화웨이가 전 과정을 주도하는 협력 모델을 유지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정이 세 가지 신호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첫째, 화웨이가 아이토에서 철수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화웨이는 자동차·스마트화·소비자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활용해 아이토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세레스가 아이토의 제품과 서비스, 운영 전반을 직접 맡을 역량을 갖췄다는 판단이다.
셋째, 아이토의 고급·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전략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아이토는 2021년 세레스와 화웨이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브랜드로, 자동차 산업과 ICT 산업의 협업 모델을 개척했다. 2025년 한 해 아이토의 누적 신차 인도량은 42만대를 넘어섰으며, 중국 고급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세레스의 실적은 부담이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574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7% 감소했고, 순손실은 17억1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29억4100만 위안의 순이익을 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