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북부경찰청이 15일 고양종합운동장서 합동훈련을 했다.
- 경찰·소방·군 등 13개 기관 190여 명이 테러 대응을 점검했다.
- 드론·폭발물 등 복합 테러 대비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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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이 15일 고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경찰·소방·군·국가정보원 등 13개 관계기관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경기북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테러 수단과 양상이 다양·복합화되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테러에 대비해 경찰의 현장 지휘체계와 관계기관 간 공동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드론을 이용한 화생방 테러 ▲사제폭발물 폭발로 인한 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총기 인질 테러와 추가 폭발물 발견 등 세 가지 상황을 연계해 진행됐다.

먼저 화생방 테러 상황에서는 112 신고 접수와 관계기관 상황 전파, 경찰 현장지휘본부 설치 등 초동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이어 화학작용제 탐지·분석, 오염 환자 구조·인계, 제독 등 관계기관별 역할에 따른 대응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폭발로 인한 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는 경찰이 현장 통제에 나선 뒤 소방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응급조치 등을 수행하는 등 기관 간 공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총기 인질 테러 상황에서는 경찰특공대와 군이 합동으로 투입돼 위기협상과 인질 구조를 진행하고 추가 폭발물 탐지·제거 등을 수행했다. 이후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드론과 사제폭발물 등 다양한 테러 위협에 대한 대응 절차를 재점검하고 현장지휘본부를 중심으로 상황 변화에 따른 관계기관별 조치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승협 경기북부경찰청장은 "테러는 발생 초기 몇 분의 대응이 국민의 생명과 피해 규모를 좌우할 수 있다"며 "경찰은 국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관계기관의 대응 역량을 결집해 실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의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안보적 특성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지속하고 다양한 테러 유형을 반영해 대응 절차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