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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인의 공급망] ①화웨이 AI 인프라 '척유인터넷정보' 없으면 '딥시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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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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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유인터넷정보가 14일 화웨이·딥시크 기반 AI 인프라 공략을 강화했다.
  • 재훙 OS와 자오한 서버, 딥시크 일체형 장비로 사업을 넓혔다.
  • 다만 AI 성장세에도 매출과 수익성 개선은 아직 미흡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산 AI 연산 인프라 강자 '척유인터넷정보'
화웨이 '어센드·쿤펑' 생태계 기반 제품 개발
딥시크 협력사로 '딥시크 일체형 장비' 개발
'3대 사업 라인' 앞세운 AI 인프라 경쟁력
국산 AI 인프라 경쟁사와 차별화된 역량

이 기사는 9월 14일 오후 3시3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이 AI 컴퓨팅 생태계의 국산화를 서두르는 가운데 AI 연산 인프라 기업 척유인터넷정보(拓維信息∙TalkWeb, 002261.SZ)가 화웨이(華為·HUAWEI) 생태계와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선두추쒀) 모델을 기반으로 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오픈소스 훙멍(開源鴻蒙∙OPEN HARMONY) 기반 '재훙(在鴻, in harmony)' 운영체제(OS)부터 딥시크 일체형 장비, '자오한(兆瀚)' 브랜드를 건 스마트 컴퓨팅 제품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산업용 AI를 아우르는 구조를 구축하는 모습이다.

다만 AI 사업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달리 아직 매출 성장과 본업 수익성 개선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AI 성장성을 실질적인 실적과 현금창출력으로 연결할 수 있을 지가 향후 기업가치를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9.14 pxx17@newspim.com

◆ 딥시크·화웨이 생태계 기반, '국산 AI 연산 인프라' 확대

척유인터넷정보는 딥시크 AI 모델의 적용 사업을 확대하며 중국산 AI 연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척유인터넷정보는 화웨이(華為·HUAWEI)의 어센드(昇騰·성텅·Ascend)와 쿤펑(鯤鵬·Kunpeng) 생태계를 기반으로 자체 '스마트 컴퓨팅' 브랜드 '자오한(兆瀚)' 타이틀을 단 AI 서버와 솔루션을 공급하며, 딥시크 AI 모델의 산업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주요 협력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쉽게 말해 딥시크가 AI 모델을 개발하면, 척유인터넷정보는 화웨이의 어센드·쿤펑 기반 AI 서버와 연산 인프라에 이 모델을 탑재·최적화해 정부·금융·국유기업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사진 = 척유인터넷정보 공식 홈페이지] AI 연산 인프라 기업 척유인터넷정보(拓維信息∙TalkWeb, 002261.SZ)의 '자오한(兆瀚)' 딥시크 일체형 장비 관련 이미지.

2025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며 척유인터넷정보는 '자오한 딥시크 일체형 장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척유인터넷정보는 이 일체형 장비를 정부·금융·중앙 및 국유기업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척유인터넷정보는 중국 수리부와 농업부, 후난성 디지털산업그룹(湖南數產集團)의 딥시크 일체형 장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중앙·국유기업 분야에서는 샹강(湘鋼)과 국가전력망 전력공정연구원(國網電力工程研究院)의 딥시크 일체형 장비 프로젝트도 수주 사례로 제시했다.

이는 딥시크 모델이 단순한 소비자용 챗봇을 넘어 정부·공기업의 프라이빗 AI 구축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중국산 서버와 연산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 정수스마트(整數智能∙MOLAR INTELLIGENCE)와 함께 '딥시크 스마트 데이터 라벨링 일체형 장비'도 공동 개발했다. 이를 통해 딥시크 AI 모델을 기업의 데이터 처리 및 산업용 AI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9.14 pxx17@newspim.com

◆ '3대 사업라인' 앞세운 AI 인프라 경쟁력

척유인터넷정보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크게 △오픈소스 훙멍(開源鴻蒙∙OPEN HARMONY) 기반 '재훙(在鴻, in harmony)' 운영체제(OS)·IoT제품 △딥시크 및 산업용 인공지능(AI) 제품 △화웨이(華為·HUAWEI)의 AI 컴퓨팅 플랫폼 어센드(昇騰·성텅·Ascend)와 범용 컴퓨팅 플랫폼 쿤펑(鯤鵬·Kunpeng)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자오한(兆瀚)' 스마트 컴퓨팅 제품의 3개 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참고로 자오한은 척유인터넷정보의 스마트 컴퓨팅 제품 브랜드로 보면 된다. 

회사는 최근 'AI×오픈소스 홍멍'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1. 오픈소스 홍멍 기반 '재훙' 시리즈

첫 번째 축은 '오픈소스 홍멍' 기반 제품이다. 척유인터넷정보 산하 개홍지곡(開鴻智谷)은 오픈소스 훙멍을 기반으로 '재훙(在鴻, in harmony)'이라는 산업용 운영체제(OS) 브랜드를 구축했다.

회사는 2026년 반기보고서에서 재훙 AI OS를 중심으로 운영체제, 개발도구, 스마트 단말 및 산업별 솔루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은 재훙 OS, 재훙 컨트롤러, 재훙 테스트박스 등이다. 재훙 OS는 교통·교육·산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산업 현장의 장비 연결과 데이터 수집을 지원하는 컨트롤러 및 사물인터넷(IoT) 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재훙 OS를 기반으로 한 산업용 데이터 수집·제어 솔루션 등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됐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9.14 pxx17@newspim.com

2. AI 제품 '딥시크 일체형 장비' 개발

두 번째 축은 AI 제품이다. 공식 제품군에는 자오한(兆瀚) 딥시크 일체형(올인원) 장비, 산업용 AI 품질검사, AI 디지털 망막, AI 통행료 징수 검증 시스템, 고속도로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로봇 등이 포함된다.

특히 회사는 2025년 '자오한 딥시크 일체형 장비'를 출시했으며, 정수스마트(整數智能∙MOLAR INTELLIGENCE)와 함께 '딥시크 스마트 데이터 라벨링 일체형 장비'도 구축했다. 수리부·농업부, 금융기관, 중앙 국유기업 등과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딥시크 모델 기반 AI 제품의 산업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용 AI 품질검사는 제조 현장의 제품·공정 품질검사에 AI를 적용하는 제품이며, AI 디지털 망막은 고속도로의 영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도로 상태와 각종 사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AI 기반 시각 분석 플랫폼이다. AI 통행료 징수 검증 시스템과 고속도로 RPA 로봇 역시 교통 분야의 AI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제품군이다.

3. '자오한' 중심 스마트 컴퓨팅

세 번째 축은 스마트 컴퓨팅이다.

척유인터넷정보는 화웨이 생태계를 기반으로 스마트 컴퓨팅 브랜드 '자오한(兆瀚)' 시리즈 서버와 AI 컴퓨팅 제품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자오한 제품을 범용 컴퓨팅과 AI 연산 분야로 확장하고 있으며, 서버·AI 제품·PC 등을 포함한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

2025년에는 자오한 RH220T-C 고성능 서버와 RA2300-C 추론 서버를 비롯해 딥시크 일체형 장비, 스테이션(Station) X5 AI 워크스테이션, L320 노트북, D585 데스크톱 등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스마트 컴퓨팅 제품군은 데이터센터용 서버에서 엣지 AI 워크스테이션과 단말용 PC까지 센터→엣지→단말을 아우르는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자오한 RH221T-C 고성능 서버와 D585X 데스크톱 등을 추가로 개발했으며, 회사는 스마트 컴퓨팅 제품을 통용 컴퓨팅·AI 연산, 산업용 AI 일체형 장비, 재훙 OS 기반 단말용 스마트 하드웨어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中 거인의 공급망] ②화웨이 AI 인프라 '척유인터넷정보' 없으면 '딥시크'도 없다>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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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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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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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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