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상기 의원이 9일 우장산역 에스컬레이터 정상화 대책을 촉구했다.
- 5월 말 고장 뒤 넉 달째 멈춘 채, 서울시·공사 설명도 바뀌었다.
- 전면 교체는 내년 5월 예정이라 시민 불편 해소가 시급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교통공사 보고 변동으로 신뢰 저하
시민 불편 해소 위한 대책 필요성 강조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우장산역 에스컬레이터가 5월 말 고장으로 멈춘 뒤 넉 달 가까이 운행이 재개되지 않고 있는데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대응이 계속 바뀌고 있다는 질타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2)은 지난 9일 제339회 제2차 예결위 질의에서 조속한 정상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우장산역 에스컬레이터는 지난 5월 말 운행이 중단된 이후 현재까지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그는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당초 '예산이 없어 수리가 어렵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이후에는 '수리가 아닌 전면 교체가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보고가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전면 교체는 계약심사와 발주 등을 거쳐 내년 5월에야 완료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우장산역 에스컬레이터 문제를 두고 몇 차례 보고를 받았지만 매번 설명이 달라졌다"며 "처음에는 예산이 없어 수리를 못 한다고 했다가 이제는 전면 교체가 필요해 내년 5월까지 기다려야 된다는데, 그동안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감수하는 것이 타당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전면 교체가 필요하더라도 교체가 완료될 때까지 고장 난 상태로 그대로 둘 것이 아니라, 우선 수리가 가능한지부터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7년 12월 개통 당시 설치된 이 에스컬레이터를 두고 "단순히 오래됐다는 이유만으로 당장 교체만을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도 따져봐야 한다"며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승강시설의 노후도와 고장 상태, 수리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교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시민 입장에서는 수리냐 교체냐보다 고장 난 에스컬레이터를 언제 다시 이용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내년 5월까지 그대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우선 수리가 가능한지 즉시 재검토하고, 시민 불편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우장산역 에스컬레이터의 구체적인 상황을 다시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
windy@newspim.com












